[종합] ‘옥문아’ 김수현 드라마 불륜녀 공통점은? 이영애·장희진·김희애 등…차화연 “딸 차재이 배우 도전, 7년 만에 인정”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UN 청년 연령 기준 & 캔 음료 발암 우려 물질 & 김수현 작품 불륜녀 공통점 등이 언급되는 다양한 문제를 출제했다.

30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차화연이 함께한 가운데, ‘뇌섹시대’에 스며들기 위한 상식 아웃사이더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 게스트로는 ‘러블리 중년’ 배우 차화연이 등장했다. ‘사모님 계의 완판녀’ 또는 ‘재벌 사모님’ 역으로 익숙한 1978년생 43세 나이의 차화연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귀티가 흐르는 데일리룩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과거 과거 ‘사랑과 야망’의 시청률 75% 주인공이었을 정도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그는 원형 탈모를 겪을 정도로 힘들었던 시절을 공개했으며, 뉴욕대 출신의 브레인으로서 배우 전향을 극구 말렸던 딸 차재이를 7년 만에 인정해 준 사연까지 꺼냈다. 차재이는 1990년생 31세다.

이날 문제 중 하나는 캔 음료와 관련된 질문이었다. 국내 한 대학 연구 팀에 따르면, 캔 음료를 마실 때 유희해야 할 행동이 있다고 한다. ‘이 행동’을 할 경우 ‘퓨란’이라는 발암 우려 물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정답은 “따서 바로 마시면”이었다. 발암 우려 물질은 ‘퓨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열처러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휘발성이 강해 자연스럽게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캔과 통조림의 경우 휘발되지 않고 식품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캔 음료나 통조림은 따서 바로 먹지 말고 2분에서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번 회차의 문답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Q. UN이 발표한 새로운 연령 분류 기준에 따르면, 청년은 몇 세부터 몇 세?
A. 18~65세

Q. 1980년대 비누 광고에서 차화연이 밝힌 미용 비결은?
A. 에어로빅

Q. 캔 음료를 마실 때 ‘이렇게 하면’ 발암 우려 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
A. 따서 바로 마시면

Q. 경남 고성에서 바다에 뛰어든 가출 송아지를 무사히 구출한 방법은?
A. 어미 소를 데려와 송아지를 부르게 했다.

Q. 드라마 작가계의 대모 김수현 작품에 등장하는 불륜녀들의 공통점은?
A. 파마머리 (‘불꽃’ 이영애, ‘세번 결혼하는 여자’ 장희진, ‘내 남자의 여자’ 김희애 등)

Q. 1940~1950년대 혼수품 1호 요강 안에 함께 넣어 보낸 것은 무엇?
A. 목화솜

Q. 미국에서 열린 ‘미스 완벽한 자세 대회’에서는 ‘이것’으로 우승자를 선발했다.
A. 척추 엑스레이 사진

Q. 젊은 직원들의 불평을 없애고 업무 능률을 높인 파격적인 제도는?
A. 직무급제 (직급과 상관없이 일한 만큼 돈 받는 제도)

Q. 배우 이정은이 과거에 돈을 빌린 사람들의 이름을 전대에 적어둔 이유는?

A. 객사했을 때 ‘이사람들이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