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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故 조미미·현인·백난아·김인순·위키리·박상규·바니걸스(고정숙) 外 “그 사람 데려다 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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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과거 방송분을 활용한 ‘스페셜3’ 편을 방송한 가운데 조명한 故 조미미·현인·백난아·위키리·김인순·박상규·바니걸스(고정숙)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30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바니걸스, 심수봉, 최양숙, 정종숙, 은히, 송창식, 패티김, 이은하, 나훈아, 혜은이, 조용필, 이미자, 조미미, 박상규, 김인순, 위키리, 백난아, 현인 등의 무대를 선사했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방송 초반부에는 故 현인·백난아·위키리·김인순·박상규·조미미의 무대를 엮어 반가운 얼굴을 다시 만나는 기회를 선사했다. 아울러 쌍둥이 자매 고재숙과 故 고정숙의 바니걸스의 무대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2002년 향년 83세로 별세한 가수 현인이 ‘서울 야곡’을, 1992년 향년 68세로 별세한 백난아가 ‘찔레꽃’을, 2015년 향년 79세로 별세한 위키리(이한필)이 ‘눈물을 감추고’를, 1988년 향년 35세로 별세한 김인순이 ‘여고 졸업반’을, 2013년 향년 71세로 별세한 박상규가 ‘조약돌’을, 2012년 향년 65세로 별세한 조미미가 ‘서산 갯마을’, ‘서귀포를 아시나요’, ‘바다가 육지라면’을, 1954년생 67세 나이의 고재숙과 2016년 향년 62세로 별세한 고정숙이 속한 바니걸스가 ‘그 사람 데려다 주오’, ‘그냥 갈 수 없잖아’를 부르는 모습을 조명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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