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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위험한 약속' 박하나X고세원, 강렬한 만남...교도서에서의 은밀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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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박하나와 고세원이 강렬한 만남을 가졌다. 30일 방송된 KBS2TV  '위험한 약속'(연출 김신일/극본 마주희)에서는 차은동(박하나 분)과 강태인(고세원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인은 “그 아이가 너를 급히 찾아 네가 알아야 할 게 있다더라”라는 연락을 받고 차은동을 찾아갔다. 강태인을 만난 차은동은 성경책을 보며 “신이 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사진=KBS2TV  '위험한 약속' 캡처 '위험한 약속')
(사진=KBS2TV '위험한 약속' 캡처 '위험한 약속')
그러면서 차은동은 성경책을 찢었고 그 속에서 나온 피 묻은 서류를 강태인에게 건넸다. 차은동은 "누가 우리에게 왜 이런 짓을 했는지 반드시 찾아내서, 우리 아빠처럼 똑같이 만들어 달라"고 조건을 걸며 "약속하면 이걸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태인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며 자신의 아버지(강신일 분)을 언급했다. 차은동이 건넨 서류는 바로 장기 기증 수술 동의서였다. 차은동은 “이걸 갖고 나가고 싶으면 약속해라"며 "누가 우리한테 왜 이런 짓을 했는지 찾아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만나기 전 강태인은 회의에 참석했는데, "한국의료재단 투자는 재고하자"는 이야기가 오갔다. "강태인 본부장이 면세점 운영권을 따 냈다"는 말에 한광훈(길용우 분)은 기뻐했고, 최준혁(강성민 분)은 "한회장 심복 되더니 혜원이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거냐"고 강태인을 비아냥거렸다. 이때 복도를 걷던 한회장이 쓰러지고 말았다.

앞서 강태인은 오혜원이 흉부외과 의사로 근무중인 셀렉스에 대해 "100억 규모의  셀렉스는 자금난으로 인해 현재 영업이 중단된 상태"라며 "의료재단의 판단미스로 50억원 손실이 발생했고 이에 2차 투자자금 100억은 절대 불가하다"고 말한 바람에 투자가 무산됐다. 이에 병원장은 오혜원에게 화풀이했고 그와중에 자신과 드레스를 보러 와주지 않는 강태인에게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이후 오혜원은 강태인에게 병원 투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혜원은 "최 이사장이 대놓고 앞으로 자기 얼굴 볼 면목 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인은 "너 때문에 차마 오픈 못한 자료가 있는데 그것까지 터지면?"이라며 "아닌 건 아닌거고 사적인 일로 회사 일을 결정할 수 없다"고 차갑게 말했다.

한편, 차은동은 시비를 건 불량 학생들과 맞서 싸우다 결국 달아났다. 한참 도망가던 차은동은 강태인의 차가 서 있자 바로 탑승했다. 낯선 여자가 차에 올라타자 당황한 강태인은 얼떨결에 차은동을 태운 채 운전을 하게 됐다.

강태인은 차은동이 처참한 모습으로 있자, 재킷을 벗어 줬다. 이어 경찰서로 향하자는 강태인의 말에 차은동은 "남의 일에 웬 오지랖"이라며 거절했다. 이후 강태인은 오히려 학교 폭력 가해자로 누명을 쓴 차은동의 누명을 벗겨주면서 두 사람은 처음 대면하게 됐다.

이후 학교폭력 가해자가 거짓말로 입원했고 학교 이사장인 가해자 어머니는 차은동에게 "인간 구실 못하게 해줄까"라고 협박했다. 이에 어쩔 수 없이 차은동 아버지는 가해자 부모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가해자 어머니는 교장에게 차은동을 퇴학시키라고 말했다. 이를 본 강태인은 "제 차에 저 학생이 때린 영상이 있다"며 가해자의 병원비 까지 내줬다. 두 사람은 그렇게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러고 나서 두 사람은 교도서에서 은밀한 거래를 하게 된 것이다.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인 KBS2TV '위험한 약속'은 매주 7시 50분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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