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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걸어요’ 심지호, 비서 최선일 시켜서 최윤소 교통사고 내려다가 설정환이 구하고 경찰에 신고…CCTV-블랙박스 없다는 말에 ‘황당’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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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심지호는 비서 최선일을 시켜서 최윤소 교통사고를 내려고 했고 설정환은 최윤소를 구하고 경찰에 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110회’에서는 천동(설정환)은 여원(최윤소)에게 돌진했던 차주를 찾기 위해 경찰을 동원했다.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KBS1‘꽃길만 걸어요’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지훈(심지호)는 여원을 불러서 자신의 친모 정숙(김미라)이 여원(최윤소)의 아버지 규철(김규철)에게 빚진 돈에 대해 그 돈을 제가 강여원씨한테 갚겠다고 밝혔다. 이에 여원은 "본부장님 돈 받을 생각 없다. 다만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제 남편 죽음에 대한 진실이다"라고 하며 "남동우(임지규)의 사인을 밝혀달라"고 부탁했다.

지훈(심지호)은 남편 남동우(임지규) 사인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여원을 협박하기 위해 김 비서(최선일)를 시켜 여원을 향해 차를 돌진 시켜서 교통사고를 내려고 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천동(설정환)은 여원(최윤소)에게 돌진했던 차주를 찾으려고 했지만 보안팀을 통해서 CCTV 영상이 없다는 말을 듣자 황당해 했다. 보안실에 간 천동(설정환)은 주차장 녹화 영상에 없다는 말에 발끈했고 이에 천동은 여원을 치려고 했던 운전자를 잡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

또한 주차장에 경찰이 있는 것을 보게된 병래(선우재덕)은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고 천동은 여원의 사고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사고 배후인 지훈(심지호)은 천동의 고의적인 교통사고 주장에 자신의 비서가 낸 사고를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였고 사람도 다치지 않았는데 회사에 경찰까지 부른 거냐"라고 화를 냈다. 

또 천동은"운전 미숙이 아니라 고의적인 위협 같아서요"라며 경찰을 불렀다라고 답하면서 시청자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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