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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BS 측, 트로트 가수 출연 불이익 의혹에 “그럴 이유 없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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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영탁에게 출연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에 KBS가 해명에 나섰다.

30일 스포츠월드는 KBS가 음악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해 가수 영탁에게 출연 불이익을 준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스터트롯’의 출연을 결정 지은 시점 영탁에게 KBS 소속 PD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 앞으로 ‘가요무대’나 ‘전국노래자랑’ 등 트로트 프로그램 출연은 어려울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영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영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지난 1월 해당 매체는 한 방송국 PD가 갑질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가수의 이름을 거론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했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에 대해 KBS는 “타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에 대한 배타적 출연 제한은 없다”며 “그럴 이유도 없고, 기존 입장과 같은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탁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오디션에 참가해 최종 2위를 기록하며 선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이후 ‘미스터트롯의 맛’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뽕따러 가세2’, ‘라디오 스타’, 각종 라디오 등 출연 러브콜로 바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5월부터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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