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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억의 사랑’ 중국 원카이, 미국 ‘아마존’ 무시…타일러-조셉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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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77억의 사랑’ 원카이가 미국 기업이 중국에서 도태됐다고 주장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77억의 사랑’에서 중국인 교수 원카이와 ‘비정상회담’ 출신 타일러 등이 출연한다. 

이날 원카이는 “미국 기업들이 (중국을) 빠져나와라, 투자를 하지 말라고 한다. 실제로 코로나19때문에 그렇지는 않다. 다른 차원 때문”라며 “미국에서 유명했던 아마존이라는 기업이 정말 (중국에서) 유명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 아마존을 깍아내리는 말에 미국인 조셉과 타일러는 의아해하며 “지금도 유명하다”고 발끈했다. 그는 “지금 중국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이 너무 잘돼있다”며 “대학교때 아마존을 써봤다. 책 한 권을 검색하면 아마존은 6권, 알리바바는 1000권나올 정도다”고 비교했다.
 
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JTBC '77억의 사랑' 방송 캡처
이를 들은 김희철은 “차분한 장역문이다”고 놀라워 했다. 신동엽은 “그렇다면 중국에서 자연스럽게 미국 기업이 도태됐다(는 거냐)”고 정리했다. 원카이는 “근데 무엇보다 중국은 언제든지 (미국 기업을) 환영한다”고 비꼬아 미국인들은 화나게 했다. 

타일러는 “(그동안 중국이 가져간) 개인정보를 다 달라”며 “시장을 못 뚫는 이유 중에 중국 국영기업이 너무 많고 그것도 막 데이터를 공유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조셉은 “미국에서는 SNS 기업들이 되게 많다. 중국에 들어갈 수 있냐”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 합법은 별개”라고 강조했다. 그는 VPN으로 우회해 정부가 외국 SNS를 막는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를 들은 원카이는 “지금 정부가 어떻게 규제하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정부에 규제에 따라서 저희는 준수하고 있는 중이다”고 변명했다. 

한편 원카이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학부 소속 교수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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