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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서울대 김유로, "수능 그렇게 잘 못봐서 3개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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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애중계' 서울대 출신 김유로 선수가 생애 첫 미팅에 도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 서울대 경제학과 김유로 선수, 연세대 행정학과 권태진 선수, 카이스트 최혁규 선수가 생애 첫 미팅에 도전했다.

이날 권태진은 청주에서 왔다고 소개하며 연세대학교 19학번으로 재학중이라고 밝혔다.

대학 생활이 어땠냐고 묻는 최혁규에 권태진은 "게임같은거 배우고 술게임하며 뻗기도 했다"고 말했다.
       
MBC '편애중계'
서장훈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최혁규 보다는 권태진이 경험이 많아서 이점이 있을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 번째 선수로 김유로가 등장하자 중계진들은 훈훈한 외모에 감탄사를 뱉었다. 김유로는 1년 재수해 현재 서울대 경제학과 20학번으로 재학 중이다.

중계진들은 "눈빛이 이준기 느낌이 있다", "강동원씨 느낌이 있다"면서 칭찬했다. 

김유로는 서울대 붙으면 기분이 어떻냐는 권태진에 "어른들이 용돈을 두 배로 주시는것도 있다"면서 "수능을 잘 보지 않아서 3개 틀렸다.국어 2점짜리 두 개 틀리고 사회탐구 한 개 틀리고 붙었던 거 같다"고 답했다. 

 MBC ‘편애중계’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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