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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포티(40), ‘성추행 의혹’ 재판 중 칼라와 결혼…“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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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포티가 성추행 의혹으로 재판 중인 가운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9일 포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포티는 가수 칼라와 함께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결혼식 현장을 담았다. 이어 신부와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포티 인스타그램
포티 인스타그램
한경닷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결혼식 후 국내 여행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칼라는 SNS를 통해 “저희를 축하해주시러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지금처럼 한평생 행복하게 잘 살며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SNS에는 많은 팬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포티는 자신이 운영하는 보컬 학원에 면접을 보러온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 27일 열린 첫 재판에서 그는 “동의 하에 입맞춤만 있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의 다음 재판은 5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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