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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갤럭시S9 암호 해제 두고 일각에선 '삼성 보안 신뢰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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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휴대전화 삼성 갤럭시 S9 암호 해제를 두고 경찰과 검찰이 집중하고 있다.

30일 SBS뉴스는 조주빈의 휴대전화 암호 해제가 문제의 텔레그램 채팅방 개설 경위와 금전거래, 유명인들 관련 범죄 사실을 밝히는데 스모킹 건이 될걸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모킹 건'은 어떤 범죄나 사건을 해결할 때 나오는 결정적 증거를 이르는 말이다.

경찰은 지난 16일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체포하면서 조씨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 
SBS뉴스
경찰의 급습에 조씨는 증거 인멸을 하지못하고 자신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압수당했다.

압수된 가운데 조씨가 사용한 갤럭시S9 시리즈 휴대전화에 핵심증거가 담긴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조씨는 평소 휴대전화 암호를 하루에 한번 꼴로 변경해온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휴대전화를 경찰청 포렌식 센터에서 분석하고 있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교수는 "갤럭시 녹스에 보관했으면 피의자가 협조하지 않는 이상 경찰이 본다는 건 쉽지 않다.몇 사람에 대해서 집중을 해야 할 것이고 한 명만 보안이 철저하지 않은 사람이 있어서 분명히 약한 고리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 조사때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던 조주빈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휴대전화 암호 해제와 관련해 일부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암호를 해제하는데 조만간 성과가 나올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대전화가 조씨의 성착취물 범죄와 유명인 대상 사기 행각을 밝히는데 '스모킹건'이 될 수 있다는게 검찰과 경찰의 판단이다.

한편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조주빈의 휴대전화인 갤럭시S9 암호 해제를 두고 제조사 삼성 측이 난감해질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KNOX(녹스)는 삼성의 보안폴더 프로그램으로 만약 경찰이 조씨의 암호를 해제한다면 보안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주빈을 털어서 풀자", "이건 삼성이 나서면 안되는거지 안풀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삼성이 이거 풀어주면 누가 삼성꺼 쓰겠냐 애플은 is여도 거절했는데", "삼성이 이걸 풀어주는 순간 삼성보고 풀어주라고 한 사람들도 삼성 폰 안쓸 걸?? 삼성이 왜 도의적 책임을 지냐 조주빈이 저짓거리하는데 공조한것도 아닌데", "삼성이 뭔죄임.. 조주빈이 풀게 만들어야 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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