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우면 지는거다' 이재한, 최송현 母와 첫만남 "계속 귀에 맴돌았다"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부러우면 지는거다' 이재한이 최송현의 가족을 만나 담소를 이어갔다. 

23일 방송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이재한이 최송현의 어머니를 만났다. 

이날 최송현의 어머니는 두 사람에게 콘서트 티켓을 건넸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주셨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재한은 "'아버지가 주셨어'라고 한 말이 계속 귀에 맴돌았던 것 같다. 그때부터 계속 클라이맥스였다. 원래 스트레스 안 받는 성격인데 약간의 데미지가 있긴했다. 그런게 한 방에 싹 날아갔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옛날에 사고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이 나이일 때 아버지와 하고 싶은 로망같은게 있다"고 고백했다. 

"너무 좋다"고 말한 그는 "심장이 왜 이렇게 뛰지?"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송현의 어머니는 "음악회를 좋아할지는 모르겠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의 모습에 어머니는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기 시작했다. "오빠가 긴장을 많이 했다"는 딸의 말에 그는 "나 만난다고 긴장할 것 없다"고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이신거 같은데 가볍지 않고 진중하고 말도 감성도 너무 따뜻한 분인 것 같네요", "음이 예쁘시네요 상대방의 아버지를 자신의 아버지처럼 대하고싶어하는모습", "감정표현도 솔직하면서 진중한 느낌", "좋은분 같아요. 보기좋습니다", "진짜 멋진 남자분인듯~최송현씨도 매력만점이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을 그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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