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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팅까지 했는데…" 강원도 감자, 슬슬 환불·반품 얘기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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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강원도가 최근 진품 센터를 통해 감자 10kg씩 판매한 가운데 감자 리뷰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 어플에는 강원도 감자를 구입한 네티즌들의 리뷰가 올라왔다. A씨는 "감자 상태가 너무 안 좋다"면서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멍들어 있는 감자의 모습이 담겼다. A씨는 "겉보기엔 실해 보였는데 깎아보니 죄다 썩어 있어 먹을 수가 없다. 두 박스나 샀는데 먹을 게 없다. 아침마다 알람 맞춰놓고 벼르고 별러 샀는데 아무리 싼값이라도 먹을 수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아쉬워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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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햇감자도 아니고 창고에 있던 감자인 거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 품질일 줄은 몰랐다. 선별 작업 거친 거 아니었냐. 감자값보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이 더 들 것 같다. 많은 분이 고생하고 소비자들도 좋은 취지에서 구매한 건데 모두의 마음이 퇴색되는 품질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농가를 돕고자 구매를 했지만 저장 감자여서 당연히 썩은 게 있을 줄은 알았지만 이건 너무하다. 한소쿠리 꺼내 멀쩡한 건 두개네요. 두 박스 주문해서 한 박스 시댁 드렸는데 어쩌나요. 돈 만원에 환불하기도 그렇고"라고 속상해 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강원도 감자를 10kg씩 20만 상자를 완판 시킨 강원도는 오늘부터는 오징어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동해시수협몰은 30일 오후 1시부터 2000개 한정으로 '동해 손질 오징어'를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2만원으로 무료 배송이다. 1개는 오징어 10미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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