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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인니 발리 다녀온 3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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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임준호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는 29일 오후 남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포항지역 확진자는 50명으로 늘었다.

포항지역은 지난 17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잠잠하다 12일 만에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당일 포항의료원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27일간 체류하다 28일 오전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역학조사결사 A씨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A씨는 국내에선 인천공항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포항으로 이동해 휴게소를 들린 것 외에는 별다른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국내 전 구간에서 마스크 사용했고 가족을 제외한 추가 접촉자는 없었다고 진술했다.

시는 현재 A씨의 이동 경로에 대해 정밀 조사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확진자의 경우 국내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 해외여행을 통해발생한 점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감염병에 대한 아무런 경각심도 없이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점에서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역의 대량감염을 막고 하루빨리 이 사태를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에 발생해 시민들로부터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

황병기 시 건설도시국장은 “이제 ‘코로나19’는 일부 지역사회에 전파된 상황이며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국내 재유입이 가능할 정도로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면서 “지역사회의 대량 감염을 막기 위해 시민 모두의 노력에 ‘나 하나 쯤은...’은 하는 예외는 있을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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