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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전 아나운서, “코로나19 확산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에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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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아나운서 출신 작가 손미나가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를 통해 손미나는 한국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방식과 시민 의식 등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사안에 대해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 29일 손미나는 스페인과 중남미 시청률 1위이자 50년 정통의 시사 정보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손미나는 해당 방송에 출연해 "내 생각에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잘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정부의 적극적인 확진자 동선확인 및 전수조사와 검사"라고 설명했다.
손미나 유튜브 채널 캡처
손미나 유튜브 채널 캡처
이어 손미나는 대구 지역에서 나와던 31번째 확진자를 언급하며 이후 정부가 해당 종교 집단 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모든 사람들의 정보를 확보했고, 검사를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미나의 접촉자들의 접촉자들까지 검사 받게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미나는 "그날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매알 1만 5천에서 2만건의 검사를 해왔다"라며 이것이 가능했던 이유가 코로나19 키트 개발 연구에만 집중했던 회사들이 있었고, 한국에 퍼지기 시작했을 때 이미 검사 키트를 확보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손미나는 "메르스 이후 한국 정부는 다음 전염병에 대비했다. 그 중에는 각종 의료장비나 도구 등을 생산하는 회사를 대폭 늘리는 것도 있었다"며 국내 상황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손미나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성공적 대응의 또 다른 열쇠가 '투명하고 신속한 정복 공유'라고 말했다. 손미나는 "한국에는 정부의 각 부처가 국가기밀이나 사생활 침해가 아닌 한도 내에서 방대한 양의 정보를 국민과 공유하는 사이트가 있다"고 설명하며 해당 정보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각종 프로그램과 웹사이트, 어플리케이션 등을 만드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전했다.
손미나 유튜브 채널 캡처
손미나 유튜브 채널 캡처
손미나는 확진자의 동선 공개에 대해 "확진자의 이름이나 정확한 나이, 어디 사는지 등은 알 수 없다"라며 "하지만 확진자가 언제, 어디에 머물렀고,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했는지 알 수 있다"라며 확진자과 같은 장소에 머물렀던 사람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영상 공개 이후 손미나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이 시민정신과 방역에 있어 전세계의 최고 모범케이스라고 감탄하며 부럽다고 입을 모으는 스페인 기자들 덕에 보람 뿜뿜"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손미나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최대한 잘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라며 끝까지 성숙한 시민 의식을 잘 지켜나가자는 말을 남겼다.

해당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네티즌들은 "저 언어능력 너무 멋있다"(S****), "진짜 설명 잘 한다. 외국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논리정연하게 설명을 잘해야하는지 보여주네"(잘****), "잘 하고 있으니 날씨 좋다고 나가지들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좀 하자"(내***), "손미나씨 너무 멋있어요"(물*****), "모국어가 나닌 언어로 자기 주관대로 말할 수 있는 능력 너무 멋지고 존경스럽네"(장****)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미나는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가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7년 아나운서 퇴사 이후 손미나는 전남편과의 이혼 등의 이슈를 겪었다.

아나운서 생활을 멈춘 이후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났던 손미나는 여행 작가로 변신했다. 유창한 스페인어 실력을 자랑하는 손미나의 현재 직업은 작가 겸 손앤컴의 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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