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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이덕희, 안예인과 초음파 사진 보러 약속 '사이 좋은 고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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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이덕희가 안예인과 초음파 사진을 보러 가기로 약속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30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100회에서는 강해진(심이영)이 오대구(서도영)를 보러 찾아갔다가 배유란(이슬아)와 오광주(장선율)가 하는 이야길 듣고 망연자실한다. 오광주는 배유란과 손을 잡고 걸으며 "엄마, 어제 아빠 집에서 잤어요?"라고 물었고, 배유란은 "그래. 거봐, 엄마가 뭐라 그랬어. 아빠도 엄마 좋아한댔지?"라고 웃으며 말했던 것.

강해진은 그 모습을 목격하고 둘의 대화를 똑똑히 들은 뒤 그대로 굳어버려 울컥한 눈으로 오광주와 배유란의 모습만 응시한다. 서재에 있던 오대구에게는 문자 메시지가 온다. '대구 씨 옷은 경비실에 맡겨놨어요 행복해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아본 오대구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가 다시 힘없이 스르르 의자에 앉는다.

강해진은 서러워 눈물을 흘리며 오대구의 아파트 쪽을 바라보며 엉엉 운다. "대구 씨, 근데 난 행복할 수 있을까요?"라고 속으로 혼잣말을 하는 강해진. 한편 이진상(서하준)은 "아버지, 아버지! 제가 밥을 했어요, 밥을"하고 말하며 이백수(임채무)를 깨우기 시작한다.

"어제 도시락도 안 드시고 그냥 자셨잖아요. 이러다 쓰러지신다고요. 좋아요, 그럼 이거 드시면 제가 진봉이 어떻게 지내는지 얘기해드릴게요"라고 말하는 이진상에 이백수는 "진봉이?"라며 드디어 몸을 일으킨다. "진봉이 잘 지낸대? 너 또 거기 얼씬거렸어? 내가 거기 가지 말랬지?"라고 이백수는 이진상에 물었다.

이진상은 "아뇨. 유리(신비)한테 슬쩍 물어봤어요. 그래도 제가 오빠잖아요"라고 말했고 이백수는 "잘 지낸대?"라고 재차 묻는다. 이진상은 "아, 잘 지낸대요! 잘!"하고 말한다. "누나도 잘해주고 장모님도 잘해주고. 아니 이제 사돈 어른인가. 아무튼 이제 잘 지낸다고 유리가 걱정 말랬어요. 이제 이거 드시는 거죠?"라고 이진상은 말한다. 이백수는 그 말에 안심을 하는 듯 힘없이 이진상에 붙들려 수저를 뜬다.

"진봉이가 보면 놀라 자빠지겠어요. 그러니까 이제 좀 드세요"라는 이진상에 이백수는 겨우 수저를 들고 밥을 떠넣기 시작한다. 오옥분(이덕희)의 집에서는 이진봉(안예인)이 "어머니, 들어가도 돼요?"라며 신이 나서 오옥분의 방에 들어간다. "어머니, 내일 저랑 어디 좀 같이 가주시면 안돼요? 원래 감독님이랑 가기로 했는데 제가 어머니랑 가고 싶다고 감독님한테 다음에 같이 가자고 그랬거든요"라고 말하는 이진봉.

오옥분은 "어디 가는디?"라고 물어보고 이진봉은 "애기 초음파 사진 찍으러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오옥분은 "철진이랑 가지. 아무리 그래도 남편이랑 가야지"라고 말하고 이진봉은 "저는요. 감독님보다 어머니가 더 좋아요. 제가 병원 갔다 오는 길에 맛있는 것도 사드릴게요"라고 말한다.

오옥분은 그저 "아이고"라고 말하며 웃어넘기려 하고, 이진봉은 애교를 부리며 "어머니, 같이 가요"라고 조른다. 오옥분은 "나도 딸 키우는 재미가 있어서 그런다. 해진이는 생전 이런 거 안하는디"라며 같이 가주겠다고 말한다. "근디 너 느그 아버지한테 연락은 좀 허냐?"라고 오옥분은 물었고 이진봉은 "사실은 그 전날 문자 한 번 드렸어요. 잘 살고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라고 말한다. 

해당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5분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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