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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캐스팅' 이무현, 한지상 극찬 받았다 "같은 광대로서 반갑고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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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더블캐스팅' 이무현이 새로운 시도로 멘토들의 극찬을 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 6회에서는 뮤지컬 '오! 캐롤' 넘버 'King of clowns'으로 본선 2차 무대를 펼친 이무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광대 분장을 하고 무대에 선 이무현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넘버를 소화해 멘토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tvN '더블캐스팅' 방송 캡처
tvN '더블캐스팅' 방송 캡처
무대를 본 차지연은 "이런 면이 있으신 지 몰랐다.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확 크게 변화를 주셨다는 거에 굉장히 놀랐다"며 "그 움직임, 동선, 노래 다 무현 씨만의 색깔로, 아이디어로 무대를 이렇게 채워주셔서 너무 잘 봤다. 고생하셨다"고 칭찬했다.

이지나 연출은 "저는 무현 씨가 왜 이 곡 선곡한 지 이제 이해했다. 무현 씨는 보여준 거다. '뮤지컬 배우는 몸을 이렇게 쓰면서 노래해야 된다. 가만히 서서 노래만 하는 가수가 아니다. 뮤지컬이라는 것은 이렇게 뛰고 이렇게 난리를 치면서도 노래를 해내야 된다'"라며 "뮤지컬 하는 사람들의 가장 자랑스러운 면을 보여준, 지금까지 참가자 중에서 가장 최고의 기술을 보여줬다. 오늘 더 예쁜 얼굴 보여줄 수 있었고 더 노래를 보여줄 수 있었지만 뮤지컬의 미덕을 보여주겠다고 생각한 거에 너무 감동받았다. 우리나라에 이런 배우가 많이 있다는 사실에, 무현 씨가 그 중 한 명이라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다. 잘 봤다"고 극찬했다.

한지상은 "저는 왜 이렇게 슬프죠. 이렇게 슬픈 웃음을 짓는 아름다운 광대를 보여주셔서 같은 광대로서 되게 반갑고 멋있었다"고 공감했다.

반면 마이클리는 "용감한 선택이었는데 아쉽게 봤다. 왜냐면 이 노래는 광대 노래가 아니다. 한 남자에 관한 노래다. 포인트가 안 맞아서 너무 잘 봤는데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무현은 "마임이라던가 움직임 자체는 되게 밝게 가는데 그 안에서의 어떤 반어적인 정서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이무현은 차지연, 이지나 연출, 엄기준, 한지상의 선택을 받았지만 마이클리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이에 이무현은 3라운드 진출 대기 확정자가 됐다. 무대에서 내려온 이무현은 "이 무대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광대로 마무리를 하고 싶지는 않다"고 고백했다.

방송 말미 이무현은 '베르테르' 창작진이 선택한 TOP12 추가 합격자 3인에 뽑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한편 tvN '더블캐스팅'은 누구보다 열심히 뮤지컬 무대를 채우고 있지만 주목 받지 못했던 앙상블 배우들에게 무대의 주인공이 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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