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3회, 전미도에게 신발 준 육사출신 안대위 김준한은 누구?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전미도에게 신발 선물을 준 사람은 김준한으로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채송화(전미도)의 오래된 신발을 보고 생일날 선물을 해준 사람이 안치홍(김준한)으로 알려졌다. 

채송화는 자신의 동료들과 함께 주말에 캠핑을 가기로 계획했지만, 비가 내려 결국 혼자 캠핑장으로 향했다. 송화는 쿨한 모습을 보이며 캠핑장에서 커피를 즐겼다.  전화를 받은 송화는 "괜찮다니까 안와도 돼"라고 말했고, 안치홍은 직접 송화 앞에 나타났다. 치홍은 왜 왔냐는 송화의 물음에 "왜긴요, 안온다고 한 적 없어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당황한 송화는 "앉으라"고 이야기했고, 치홍은 "오늘도 신고 오셨네요 제가 선물한 신발"이라고 말하며 송화를 당황시켰다. 

결국 2회에서 송화 생일날 다 낡은 신발을 보고 새 신발을 선물한 당사자가 안 대위 김준한으로 밝혀지며 반전, 설렘 엔딩을 선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준완 송화였는데 남편이 안대위였으면", "안치홍 당신 합격이야 송화 남편으로 합격", "난 준완인데?",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 애인", "준완 송화 주식 올인했는데 너무 설렌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안치홍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준한은 쾌걸춘향 OST ‘응급실‘을 부른 그룹 izi의 드러머 출신으로 알려졌다. 2005년 드러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준한은 배우로 전향한 이후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이규형)의 애인 역으로 브라운관으로 데뷔한 그는 ‘시간‘, ‘신의 퀴즈‘, ‘봄밤‘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허스토리‘, ‘변산’, ‘마약왕’, ‘나랏말싸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통해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전미도, 김준한이 출연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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