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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양경원, 김태희에게 “다음에는 딸이랑 같이와. 차유리”…신동미는 이규형에게 김태희에 대해 묻지만 ‘눈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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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김태희는 윤사봉 앞에서 퇴마사 양경원과 만나게 되고 이규형은 신동미에게 김태희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tvN 주말드라마‘하이바이, 마마!-12회’에서는 유리(김태희)는 퇴마사(양경원)을 만나게 되고 자신과 서우(서우진)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유리(김태희)는 집으로 가던 중에 퇴마사(양경원)와 마주치게 됐고 미동댁(윤사봉)이 퇴사에서 유리를 구해 줬다. 퇴마사(양경원)은 유리에게 "니딸 데리러 왔어. 무당 퇴마사가 다 몰려 들때까지 미동댁 제 네 친구 아니야. 밥 줄이야. 다음에 딸이랑 같이와. 차유리"라고 하면서 자리를 떠났다.

유리는 미동댁에게 "저 사람이 왜 서우를 찾냐?"라고 했고 미동댁(윤사봉)은 "서우가 귀신을 보니까 우리 같은 무당을 만들려고 그런다"라고 답했다. 유리는 미동댁에게 "왜 내가 방울에 붙냐? 지금 사람이 아니냐?"라고 물었고 미동댁은 "인간도 귀신도 아닌 존재다"라고 답했다. 

또한 강화(이규형)는 유리(김태희)에 대해 수상하게 생각했고 근상(오의식)에게 현정(신동미)이 유리에 대해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강화(이규형)는 현정을 찾아가서 "유리가 처음부터 나를 보고 놀라지 않았다. 마치 숨어있다가 들킨 사람 같다"라고 말했고 현정의 표정을 보고 "누나 뭐 알지?"라고 물었다.

이에 현정은 강화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나도 몰라.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하면서 유리의 49일 후에 떠난다는 사실을 차마 말하지 못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우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이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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