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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이규형, 딸 서우진 “예쁜 이모 차유리” 김태희 이름 알아…이규형의 “이제 엄마하라”는 말에 김태희 “안돼” ‘눈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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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이규형은 딸 서우진의 김태희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김태희에게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tvN 주말드라마‘하이바이, 마마!-12회’에서는 강화(이규형)는 딸 서우(서우진)이 가르쳐 주지도 않은 생모 차유리라는 이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민정(고보결)은 현정(신동미)와 유리(김태희)와 함께 어린이집의 악질 학부모를 응징하고 술을 마시며 축배를 들었다. 현정은 유리(김태희)가 밖에 나간 사이에 민정에게 “이혼 할꺼냐? 하려고 했던 거 아니였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민정(고보결)은 현정에게 "들켜버렸네. 처음에는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보통 일이 아니다. 나는 폭격 맞아 박살 난 집을 수리하는 기분이었다"라고 답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강화(이규형)는 액자에 스티커를 붙이고 “차유리”라고 하며 “예쁜이모”라고 하자 깜짝 놀라게 됐고 유리(김태희)는 그 동안 몰랐던 서우의 비밀을 알게 됐다. 그때 유리(김태희)는 술에 취한 민정을 데리고 왔고 인터폰 화면에 보이는 유리를 보고 서우는 "저기 예쁜 이모"라고 말했다. 

또 강화(이규형)는 유리와 밖으로 나와서 "서우가 유리에게 차유리라고 말했다. 내가 민정이 한테 말 할꺼니까. 너 서우 엄마해"라고 했고 유리는 자신이 곧 하늘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안돼"고 말했다. 유리는 강화에게 아무런 이유를 밝히지 못하고 그저 눈물을 흘리고 자리를 떠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우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이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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