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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막내 이초희 결혼 날 파혼 됐지만 배란일 확인하고 이상엽에게 “숙제하는 기분으로 해치우자”에 ‘화들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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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이민정이 배란일에 이상엽과 숙제를 하자고 덤벼들고 이상엽은 도망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옥분(차화연)은 다희(이초희)가 결혼식 당일 날 파혼을 하겠다고 집에 오자 영훈(이일주)를 만나러 갔다.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KBS2 ‘한번 다녀왔습니다’방송캡처

나희(이민정)은 집으로 돌아가서도 다희(이초희)의 파혼 문제게 관심이 없는 남편 규진(이상엽)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대판 싸우게 됐다. 하지만 나희(이민정)은 달력을 보고 오늘이 배란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규진에게 "빨리 샤워해. 나 배란일이야 빨리 해치우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규진은 덤벼드는 나희를 보고 "방금까지 싸우고 난 그렇게 못해"라고 했고 "그럼 숙제한다고 생각해"라고 하며 쫓아갔다.

다음 날 나희(이민정)는 난임으로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에 불임 클리닉을 예약했고 규진은 술에 취해 떡이 된 어머니 윤정(김보연)을 집에 데려다 주느라 불임 클리닉에 가지 못했다. 다희(이초희)는 결혼 다음 날, 회사에 출근하려고 나섰고 옥분(차화연)은 다희를 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가희(오윤아)와 준선(오대환)에게 지키라고 일렀다.

규진은 병원에서 홀로 기다리다가 돌아온 나희에게 "미안하다"고 했고 나희는 "어머니가 어떤 쇼를 했는데"라고 했고 규진은 "시어머니에게 쇼가 뭐냐?"고 따졌다.

또 규진은 예전에 유산을 했던 일을 꺼내며 나희 탓이라고 나희는 "그 동안 유산이 나 때문이라고 해서 피한 거구나. 미안하다. 그런 줄도 모르고 들이대서"라고 하며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KBS2 에서 방송된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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