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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가족' 티비조선표 시트콤, 첫방송...권은빈, 하숙집 운영 중인 엄마 진희경 몰래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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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어쩌다 가족’이 첫 방송을 시작했다.
티비 조선 '어쩌다 가족' 캡처
티비 조선 '어쩌다 가족' 캡처
티비 조선 '어쩌다 가족' 캡처
티비 조선 '어쩌다 가족' 캡처
29일 19시 55분 첫 방송된 ‘어쩌다 가족’은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성동일 분), 진희경(진희경 분)부부의 하숙집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가족의 연을 맺는 스토리를 담은 예능 드라마 극. 두 사람의 하숙집은 공항 근처에 있어 항공사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게 된다.

진희경은 영국에서 유학중인 딸 성하늘(권은빈 분)을 자랑스러워 하는 진희경은 “하늘이가 보내준 런던 마카롱이니 다들 먹어봐라.”며 하숙집 식구들에게 인심을 쓴다. 성동일은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딸 방을 빼서 하숙방을 내주는 게 어디있냐.”고 되물었고 진희경은 “하늘이야 한국에 들어오려면 6개월 정도 더 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 그리고 지금 3개월 하숙비를 미리 받아서 저 티비도 산 것 아니냐. 싫으면 보지 마라.”고 말을 해 성동일을 침묵하게 만들었다.

옆집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김광규(김광규 분)은 새 하숙생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집에도 빈 방이 있는데 왜 주인 있는 방에 보내주냐.”며 섭섭함을 토로하지만 진희경은 “생각해봐라. 거기는 홀아비 아지트 아니냐.”고 말을 했다. 한 편, 딸 성하늘이 영국에서 한국으로 몰래 귀국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티비 조선의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김광규의 집에서 살고 있는 하숙생들과 새로운 가족 형태를 꾸리는 예능드라마극이다. 매주 일요일 밤 19시 55분 티비조선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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