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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노지훈 첫만남서 존칭 쓰길래 기분 나빴는데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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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노지훈이 과거 아내 이은혜에게만 존칭을 썼던 이유가 밝혀졌다.

과거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레이싱걸이자 노지훈 아내 이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이은혜는 남편 노지훈과의 첫만남에 대해 "지인 집들이에서 처음 봤다. 지금 신랑 될 친구가 모든 누나들에게 깍듯하게 '누나'라고 하는데 저한테만 은혜씨라고 해서 싸가지가 없구나 싶어 처음엔 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놨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어 "자기가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누나라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하더라. 6년 전에는 썸만 타다가 끝났다"고 덧붙였다.

썸과 결혼 사이 6년의 공백에 대해 이은혜는 "서로 연애를 하고 있었다. 올해 초에 신년회를 다 같이 하게 됐는데 갑자기 뽀뽀를 했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은혜는 "밥 먹고 있는데 잠깐 나와보라 하더니 뽀뽀를 했다.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안하고 다시 음식점으로 들어갔다.피하고 나니까 다음날 만나자고 해서 집앞에 나갔더니 꽃하고 프로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노지훈은 지난 2018년 5월 3상 연상의 레이싱 모델인 아내 이은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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