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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만민중앙교회 총 13명 확진...전남 확진자 연관성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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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광희 기자)
뉴시스 제공
[김광희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와 전남 무안 만민교회 간 연관성에 초점을 맞춰 확진자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9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정 본부장은 "서울은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서 6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지난 25일 확진 받은 금천구 6번째 환자와 동작구 거주 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접촉의심을 받는 24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금천구 독산4동에 거주하고 있는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정 본부장은 "3월5일 무안에서 열린 20주년 행사에 확진자 3명을 포함한 서울 만민중앙교회 성도 7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전남지역 확진자와의 연관성 등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 진행 중"이라며 "해당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밀폐된 공간서 다수 밀접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종교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만민중앙교회는 3월6일부터 온라인 예배로 전환해 대규모 노출은 방지할 수 있었다"면서도 "온라인예배 준비과정 중 일부가 집단으로 노출돼 해당 참석자에 대한 조사 진행 중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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