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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비운의 배우, 브라질의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얻던 여배우의 살인범은 연인으로 나온 상대 남자배우 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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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브라질의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얻던 여배우를 살해한 범인의 정체가 그려졌다. 

29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09회’ '서프라이즈 Y' 코너에서 1992년 브라질, TV 역사상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던 드라마가 있었는데 드라마 방영 중간에 배우가 살해당하는 희대의 사건이 발생하게 됐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이 드라마는 1992년 방영된 일일 드라마 '몸과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여주인공의 동생을 맡았던 22살의 다니엘레 페레즈는 청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로 국민여동생으로 칭하게 됐다.
그런데 다니엘라는 그해 12월 약속이 있다고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고 외딴 숲에서 칼에 찔린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얼마 후 목격자가 차량번호를 알려줬고 범인을 검거하게 됐는데 범인은 바로 20살의 파울라 토마즈로 임산부였던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23살의 길레르미라는 다니엘라의 연인으로 나왔던 배우의 아내가 다니엘라를 살해했던 것인데 다니엘라가 자신의 남편의 연인 사이로 나온 만큼 애정씬이 많이 나와서 질투를 했던 것이다. 

이에 길레르미의 아내는 남편과 다니엘라의 애정씬을 볼때 마다 질투에 불타 올랐고 결국 참지 못하고 다니엘라를 살해하게 됐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남편 길레르미까지 공범으로 잡히게 됐고 길레르미는 다니엘라의 인기에 질투를 했고 자신의 역할까지 축소되자 아내와 함께 다니엘라를 죽이게 됐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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