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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방' 여아살해 모의 공익근무요원 신상공개 요구 국민청원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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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조주빈과 함께 여아살해를 모의한 공익근무요원의 신상공개를 요구하는 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청원글 '박사방 회원 중 여아살해모의한 공익근무요원 신상공개를 원합니다'이 하루 만에 20만명의 서명을 받았다. 

해당 글의 청원자는 조주빈이 공익근무요원과 살해모의를 한 여아의 어머니로 알려졌다. 중고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그는 ", 조주빈과 저희 아이 살해모의를 한 피의자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제가 담임을 했던 저희 반 제자"라고 설명했다.

몇차례 상담으로 자신에게 의존하고 집착하기 시작했다며 이후 잦은 협박에 시달렸다고. 그의 구청 복무 사실을 지적한 청원자는 "우리 가족의 안전을 송두리째 빼앗아갔습니다. 개인정보 유출과 협박으로 실형을 살다 온 사람한테 손가락만 움직이면 개인 정보를 빼 갈 수 있는 자리에 앉게 하다니요"라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그러면서 "특히 여아 살해모의를 한 공익근무요원 강모씨 신상정보 제발 공개해달라"며 " 제가 고소를 할 때 강력처벌을 원한다는 탄원서를 썼다는 사실을 강모씨가 조회를 하고서 분노하여 이걸로 계속 협박을 했습니다. 신상공개가 되지 않는다면 지금 이 신상공개를 원한다는 국민청원글을 보고 또 저와 아이를 협박하겠지요. 그 다음에는 정말로 누군가가 이 세상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청원은 사전동의가 100명 이상이 되어 관리자가 검토중인 청원이다. 하지만 이미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하며 사회적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청와대국민청원에는 현재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에 대한 여러 청원들이 20만 명의 서명을 받고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박사방 회원 중 여아살해모의한 공익근무요원 신상공개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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