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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그 남자의 진실, 형의 살인을 목격한 여자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남자는 사형에 처할 위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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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형 마리오의 살인을 목격한 여자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구속되고 사형에 처하게 된 남자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29일 MBC에서 방송된 ‘서프라이즈-909회’ '익스트림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2013년 미국, 소녀가 끔찍하게 살해 된 채 발견됐다.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MBC‘서프라이즈’방송캡처

뜻밖에도 한 남자가 소녀를 살해한 범인으로 체포되지만 그 남자는 자신이 그날 야구장에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LA에 사는 16세 소녀 마사 푸에블라는 라울 레브레도 갱단의 마리오 카탈란의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고 증인으로 출석까지 했는데 2003년 5월 12일 친구와 있다가 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의문의 남자에게 총에 맞고 사망했다.

친구는 라틴계 남자였는데 얼굴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부분적인 모습의 증언을 토대로 몽타주가 작성됐다. 몽타주에 있는 범인은 마리오 카탈란의 동생 후안 카탈란이었고 그는 긴급 체포되게 됐다. 그는 자신의 형에 대한 불리한 증언을 한 마사 푸에블라에게 앙심을 품고 마사 푸에블라는 살해했다는 의심으로 사형까지 가게 됐다.

하지만 후안은 당시 야구장에 있었다고 증언했지만 검찰측은 그것은 신문기사만 봐도 알 수 있다고 일축했다. 후안의 변호사는 야구장 중계화면 전광판에 후안이 찍혔는지 확인해 보기로 했지만 전광판에는 그의 모습이 찍히지 않았다.

또 후안은 야구장에서 방송국에서 시트콤 촬영을 했다는 것을 기억하고 변호사는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서 촬영 테이프의 원본을 모두 구해서 내용을 확인하고 화면에서는 LA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후안이 딸과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이 찍혔고 후안은 무죄로 풀려나게 됐다. 

MBC에서 방송된‘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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