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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와 연기로 해낼 수 있는 배우"…'더블캐스팅' 정원철, '베르테르'팀에게 선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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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더블캐스팅' 정원철이 '베르테르' 창작팀에게 선택받았다. 

28일 방송된 tvN '더블캐스팅'에서는 정원철이 TOP12 진출권을 따냈다. 

이날 스페셜 멘토 '베르테르' 창작팀이 등장해 TOP12로 가는 최종 합격자를 공개했다. 이에 구소영 음악감독은 "더블캐스팅이라는 프로그램이 '베르테르'를 뽐기 위해 만들어진게 아니라 거꾸로 앙상블들에게 주연의 기회를 주겠다는 기획의도다. 여러분 중에 어떤 분이 뽐혀도 최선을 다해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정원철이 호명됐다. 앞서 심사 당시 구소영 감독은 끼나 연기로 해낼 수 있는 배우"라고 설명했다.이어 임영조 프로듀서는 "베르테르라는 인물을 우리가 고정해놓고 있는 이미지가 있는데 잘 생각해보면 누구에게나 베르테르같은 진한 열병의 사랑을 경험한 적이 있을 수 있다는걸 볼 수 있게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더블캐스팅' 캡처
이에 정원철은 "앞으로 더 이 악물고 준비를 할 것 같다. 아직 내 이미지가 뭔지 잘  몰라서 내 이미지를 찾아갈 수 있게끔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심수영과 이무현 배우가 TOP12로 올라가는 진출권을 따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무현 배우가 올캐스팅 못받았어요?", "이무현 배우님 때문에 내 심장 지옥까지 떨어졌다가 하늘로 승천한 장면", "서종원 배우님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정원철 배우님 추합되실 줄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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