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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하다"…'그것이 알고 싶다'를 시청한 네티즌의 실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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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N번방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이 눈길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텔레그램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의 실체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이를 접한 한 네티즌은 "현재 시청 중인데 보도의 방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가해자 조주빈의 내면이나 가정환경이 궁금하지 않다. 모든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이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 조악한 범죄자의 내면을 드라마틱하게 묘사하지 않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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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네티즌 역시 "무책임한 피해자 목소리 공개, 조주빈 과거로 동정론 시도와 조주빈이 저지른 일에 대한 합리화. 몇십만 명이 가다함 범죄를 박사가 누굴까? 라는 족으로 화제 전환 시도. 우리가 궁금한 건 그런 게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조주빈 가정환경 1도 안 궁금한데 아빠가 폭력적이었으면 남혐을 해야지 왜 가정폭행 피해자인 엄마를 여자를 혐오하냐. 그냥 루저 일베 찐따의 섬범죄를 추적하라고. 범죄자 가정환경 삶의 궤적을 국민들이 왜 알아야 하냐", "그래서 요점은 박사는 팀 박사고 조주빈은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SNS 뒤에 숨은 괴물이 됐다 이거냐. 조주빈 서사를 그알이 왜 만들어 주냐. 추적해야 할 건 범죄자 아역 시절이 아니다"고 항의했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전문가는 붙잡힌 조주빈과 텔레그램 내 박사가 남긴 흔적들을 통해 두 사람이 동일인인지 분석했다.

방송에 등장한 조주빈 지인은 "조주빈이 박사가 맞다면 돈 때문에 그런 일을 했을거다. 어렸을 때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했다. 돈에 대한 집착이 있고 여성 혐오도 있었다. 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 아버지에게 맞으면서 살았고 어머니를 싫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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