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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하이바이마마’ 신동미, 윤사봉에게 김태희 49일 만에 죽는다는 사실 알고 고보결에게 이규형과 “이혼 할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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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이바이, 마마!’에서 신동미가 윤사봉에게 김태희가 고보결 자리를 차지하지 않으면 49일 만에 죽는 다는 사실을 알고 고보결에게 이혼 의사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tvN 주말드라마‘하이바이, 마마!-11회’에서는 현정(신동미)은 유리(김태희)의 환생 심판을 알게 되고 미동댁을 찾아가서 유리가 살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tvN ‘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유리(김태희)는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할머니를 구하고 자신이 죽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괴로워했다. 유리(김태희)는 강화(이규형)이 있는 병원으로 가서 할머니가 곧 돌아가실 거라고 했지만 강화는 이를 믿지 않았다. 하지만 강화(이규형)는 할머니를 자세히 검사하고 유리의 말이 맞는 것을 알고 수상하게 생각했다.

유리(김태희)는 자신이 사망하기 전에 동생 연지(김미수)와 옷 문제로 다퉜던 것을 기억하고 연지를 위해 옷을 샀고 연지 또한 유리를 위해 옷을 샀다. 

또한 어린이집 악덕 학부모들에게 터져버린 민정(고보결)은 유리(김태희)와 현정(신동미)와 함께 복수에 나서게 됐다. 강화(이규형)는 아무 것도 모르는 민정(고보결)이 유리와 현정과 점점 가까워지는 것에 걱정을 했다.  

미동댁(윤사봉)은 지난 시간에 유리(김태희)를 데리러 온 저승사자(양경원)을 맞이 하게 됐고 저승사자는 "소식이 없으니까 데리러 왔지"라고 답했다. 현정(신동미)은 유리가 미동댁(윤사봉)을 만나서 유리가 49일 동안 자신의 자리를 차지 하지 못하면 하늘로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면서

저승사자 퇴마사(양경원)과 함께 있는 미동댁(윤사봉)을 본 귀신들이 퇴마사를 수상하게 바라봤다. 이들은 "미동댁이 연애하나?"라며 떠들며 다가섰고 그는 퇴마사로 귀신의 씨를 말리는 실적 99.9%라고 밝혔다. 이어 퇴마사(양경원)는 미동댁에게 "실적 99.9% 퇴마사를 실적 0% 납골당에 왜 보냈을까?"라고 물었고 미동댁은 "엊그제 두 명 올렸다"고 변명했다. 

이에 퇴마사는 "장하다. 두 명 씩이나 보냈어? 10년 만에? 어쩌라고? 내가 해결할게. 좀 쉬어. 걔들은 어쩔거야. 차유리(김태희), 조서우(서우진)"이라고 물었다. 미동댁(윤사봉)이 "그건 내가 알아서 할게. 그러지마. 내가 처리할게. 불쌍한 애들이잖아"라고 설득했다. 

또한 현정(신동미)은 민정에게 "이혼 할거냐?.하려고 했던 거 아니였냐?"라고 물었고 민정은 "들켜 버렸네. 처음에는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보통 일이 아니었구나. 다른 사람들은 차근차근 집을 쌓아 나가는데 나는 폭격 맞아 박살 난 집을 수리하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민정(고보결)은 현정에게 "마음 속에 오빠 만의 방이 있다. 하준 엄마도 있던 방. 그게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하려고 했다. 이혼. 근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하이바이, 마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우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이다.

차유리 역의 김태희, 조강화 역의 이규형, 오민정 역의 고보결, 조서우 역의 서우진, 전은숙 역의 김미경, 차무풍 역의 박수영, 차연지 역의 김미수, 고현정 역의 신동미, 계근상 역의 오의식, 미동댁 역의 윤시봉이 출연했다.

‘하이바이, 마마!’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총 16부작이다.

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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