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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서울시 중구청,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태국 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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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중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중구청에 따르면 3번 확진자는 중구 거주 20대 남성으로 중구민 3번째, 해외입국 2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태국 유학중 3월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마스크를 착용하고 승용차를 이용해 중구의 집으로 귀가했다.
 
3월 26일에는 입국 전 발생한 호흡기 증상이 심해지지 않은 상태로 외부출입 없이 자택에만 있었고, 3월 27일 자택에서 승용차로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스스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3월 28일 확진자 통보를 받고, 당일 오후 3시 중구보건소 앰블런스를 타고 정부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확진자는 입국 후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것 외에는 외부출입이 없었고 이동 중에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여, 접촉자는 가족(부모, 누나)을 제외하고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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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가족은 중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모두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중구는 확진자 거주지와 주변 방역을 즉시 실시했다,
 
중구청은 확진자가 공항과 집, 보건소 이동 중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였고 접촉자가 가족으로만 한정되어 있어, 개인정보보호 법률,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주지를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구에서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1번째 확진자는 구로콜센터 근무자로 당시 실제 거주지는 타구였기에 관내 동선이 없었으며, 2번째 확진자도 마스크 착용과 자가격리를 잘 지켜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분류됐다. 이번 3번째 확진자도 자가격리 권고를 잘 지켜 가족 외에는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구청은 확진자에 대한 추가 사항을 파악하게 되면 즉시 후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1339

※ 확진자 1차 본인 진술에 의한 것으로, 역학조사관 조사(CCTV, 카드사용내역 확인 등)에 따라 접촉자 및 이동 수단 등이 더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 누구나 코로나19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비난, 비방보다는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확진자, 접촉자, 방문지의 관계자 등 누구나 감염증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로와 포용의 마음을 담아 주시기 바랍니다. 

※ 동선 공개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시간·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와의 접촉이 일어난 장소와 이동수단을 공개합니다. 확진자가 머문 시간, 마스크 착용 여부,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이동경로상 공개된 장소는 모두 방역 및 소독이 완료된 후에는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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