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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철’ 김구라, 상권 분석 위해 압구정동 방문…정준하와 깜짝 만남 후 인터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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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김구라의 진행으로 화제를 불러왔던 KBS 웹예능 '구라철'이 이번엔 압구정동을 찾았다.

지난 27일 '구라철' 유튜브 채널서 공개된 '구라철' 5화는 '김구라의 돈내 한 바퀴' 특집으로 진행됐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을 찾아 압구정동을 방문한 김구라는 사람이 왜이리 없느냐면서 시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카페를 찾아 아이스 카페라떼를 구입한 그는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씨와 함께 압구정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라철 유튜브 캡처
구라철 유튜브 캡처
15~20년전이 최고 전성기였으나 건물주들의 갑질로 인해 상권이 죽었다는 박종복씨는 그나마 최근이 살아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성기 시절의 30%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압구정동을 돌아다니면서 몇몇 건물들을 봤는데, 배우 이정재가 구입했다는 건물을 보고는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다 정준하가 운영하는 꼬치집을 방문했는데, 우연찮게 정준하가 가게를 방문해서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 장사가 잘 되느냐는 질문에 정준하는 압구정에만 지점이 3개 있으며, 역삼동에도 하나가 있다고 말했다.

왜 압구정에 자리를 냈느냐는 질문에는 "사람들이 용기를 안 내는데 내가 한 번 들어가서 해보자 하는 심정으로 했다"고 답했다.

인터뷰를 마치자마자 김구라는 가봐야된다면서 쿨하게 자리를 떠 정준하를 당황케 했다.

한편, KBS 디지털 스튜디오 'KRACKER'(크래커)서 제작되는 '구라철'은 향후 솔비(권지안)와 만남을 갖고 질문을 진행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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