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에 따르면 17번째 확진자 R씨(50대, 여)의 주소지는 신대방2동으로 만민중앙교회 목사로 확인됐다. R씨는 3월 27일 15:40 동작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3월 28일 10:2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보건소가 파악한 감염경로는 만민중앙교회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대방 소재 교인 거주지(2개소) 전수조사 대상자로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검사대상 20명 중 19명 음성판정, 1명 양성판정)
동작구청은 현재 R씨의 상태는 따로 증상이 없으며 병상배정절차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3월 26일 거주지2개소 방역완료하고 기도실은 임시 폐쇄했다고 전했다.
18번 확진환자 S씨(40대, 여)의 주소지는 흑석동으로 S씨는 3월 27일 보라매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3월 28일 10:00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보건소가 파악한 감염경로는 병원에서 타인 접촉 없이 동작13(확진자의 아들) 간병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3월 19일 동거자 확진시 검사실시 결과 음성으로 판정)
동작구청은 "S씨는 자가격리 중 확진을 받아 따로 이동동선이 없다"고 밝혔다.
19번 확진환자 T씨(50대, 여)의 주소지는 신대방2동이며 만민중앙교회 직원으로 확인됐다. T씨는 3월 27일 구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3월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2명으로 1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확인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동작구보건소가 파악한 감염경로는 만민중앙교회 확진자 접촉으로 추정하고 있다. T씨의 현재상태는 재채기가 있으며 병상배정절차를 진행중에 있다. 또한 거주지 및 이동동선에 대해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작구청은 이들 확진자의 주변 장소들에 대해 방역 및 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하며, 역학조사관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 중으로 이 확진자의 공개 가능한 정보가 파악되는대로 홈페이지와 블로그 및 SNS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로구에 소재한 만민중앙성결교회는 온라인예배로 전환하기 위해 온라인 예배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구로구에서는 3월 22일 이 교회를 방문한 코로나-19 금천구 6번 확진자(이하 A씨, 3.25.확진)와 관련하여 접촉 의심자 240여명에 대한 검진을 실시중이며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A씨의 동선에 우리구가 포함되어 있어, 우리구 역학조사에 따른 결과를 아래와 같이 안내하고자 합니다.
A씨는 해당 교회 신도 등이 거주하는 우리구 신대방2동 소재 거주지의 관리실 근무자이며, A씨의 밀접촉자 5명 중 2명은 양성, 3명은 음성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2명은 타 자치구 거주자(이하 B, C씨)입니다.
A씨의 우리구 동선은 직장인 관리실뿐이며, B씨와 C씨는 A씨와 같은 관리실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로, 관리실과 인근의 보라매공원이 우리구 동선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B씨와 C씨 모두 보라매공원 산책 시 마스크를 착용하였고, 우리구에서는 3월 28일 오전 7시 20분경 공원 일대의 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동일 거주지에는 총 2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원 검사 결과 1명이 양성, 1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거주지 확진자 1명은 만민중앙교회 목사인 D씨(동작 17번 - 3.28. 확진)로, 만민중앙교회에서 또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속히 동선 파악후 이동 동선 방역 실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신대방2동의 해당 거주지는 만민중앙교회 목사(D씨) 사택, 교인 거주 빌라, 사택 관리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3월 26일 방역 소독을 완료하였으며, 목사 사택 지하에는 기도실이 있어 같은날 임시 폐쇄조치 하였습니다.
더불어 관내 만민중앙교회 관련 시설인 “연합성결신학교”(신대방2동 소재) 근무자 19명 전원에 대한 전수 검체검사와 방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동작구재난안전방역대책본부
※ 질병관리본부☎️1339
※ 확진자 1차 본인 진술에 의한 것으로, 역학조사관 조사(CCTV, 카드사용내역 확인 등)에 따라 접촉자 및 이동 수단 등이 더 구체화될 수 있습니다.
※ 누구나 코로나19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비난, 비방보다는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동선 공개는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시간·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와의 접촉이 일어난 장소와 이동수단을 공개합니다. 확진자가 머문 시간, 마스크 착용 여부, 노출상황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