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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남편, 아내가 만든 ‘오징어소시지’ 먹은 후 깜짝 인터뷰…“대역배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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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 남편이 ‘오징어 소시지’를 먹고 깜짝 인터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밤새도록 ‘오징어밥소시지’를 개발한 후 남편의 아침상을 차려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새 요리한 이정현은 새벽 5시가 넘어서야 잠들었다. 잠들기 전 출근하는 남편을 위해 아기자기하게 한 상을 차려놓았다.
KBS2 ‘편스토랑’ 방송 캡처
출근하기 위해 기상한 남편은 아내를 먼저 살펴주고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본 이경규는 “대역 배우고 아니고 진짜 남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이 출근한 후 잠에서 깬 이정현은 잘 먹었나 확인하며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남편은 먹은 접시를 설거지해놓고 글씨에 100점이라고 써놓았다. 센스만점 남편의 깜짝 인터뷰가 이어졌다.

이정현 남편은 “맛있었는데, 아침부터 매운 소시지를 먹게 될 줄 몰랐다”라며 “1등하고 열정이 식을 줄 알았는데 밤새 요리해서 아침을 차려줘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빨리 2연승을 해서 (소시지에서) 벗어나야겠다”라면서 “다음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거였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정현은 오징어밥 소시지를 개발한 데 이어 마장면과 불닭볶음면을 컬래버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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