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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한 시간 간격으로 온라인 리사이틀 진행…괴르네 가곡 반주부터 DG 피아니스트 합동 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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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공연계가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피아니스트 조성진도 '온라인 생중계'(라이브 스트리밍)를 진행한다.

조성진은 28일(한국시간) 밤 10시 성악가 마티아스 괴르네와 슈베르트 가곡 반주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독일 베를린 텔덱스 스튜디오에서 '스테이지 앳 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콘서트는 유료로 진행되며, 약 1만 580원 정도를 결제하면 감상이 가능하다.
조성진 인스타그램
조성진 인스타그램
은퇴를 앞두고 도이치 그라모폰 소속 피아니스트 3명과 1년에 한 장씩 앨범을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괴르네가 조성진과 함께 공연을 진행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더불어 1시간 뒤인 밤 11시부터는 도이치 그라모폰(DG) 피아니스트 라이브 리사이틀이 진행된다.

세계 피아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리사이틀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서 중계된다.

비킹구르 올라프손을 비롯해 베토벤 전문가인 루돌프 부흐빈더, 마리아 조앙 피레스, 예브게니 키신 등 DG 소속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들이 각자의 집에서 연주한 영상을 모아서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될 예정인데, 조성진이 몇 번째로 어떤 곡을 연주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밤에 조성진 연주 들으니까 좋던데 이번 기회에 들어야지", "대박 정보 아니냐", "줄줄이 취소되는 공연 소식 중 단비같은 일", "벌써부터 두근두근거리네요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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