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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강성범 아들, 전문가도 인정한 언변…“다만 핑계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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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강성범이 아들 공부와 교육을 상담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 강성범이 아내, 딸, 아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강성범은 중학교 1학년 아들 강한결 군을 슬하에 두고 있지만 아들이 “입으로 공부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실제로 강성범의 아들은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3일만 공부하면 전교 1등할 수 있다”며 허세를 부렸다.
MBC ‘공부가 머니?’ 방송 캡처
또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며 강성범이 걱정했지만 아들은 “걱정이나 부담감은 중학교 와서 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싶다. 수준은 초등학교 때보다 높아지면서”라면서도 “근데 제 뇌 용량은 한 살 먹을 때마다 80GB씩 늘어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본 전문가들은 “묘하게 설득이 된다“ “말 잘 하는 능력을 좋은 데 쓰도록 이끌어 주셔야한다”며 강한결 군의 언변을 인정했다.

다만 전문가는 “문제를 틀린 이유에 대해 깊이 있게 물어볼 수 있어야 한다”며 “틀린 이유를 자신이 아닌 밖에서 찾는다”며, 자기합리성이 강한 아이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자신감이 있는 것은 좋으나 뒤에 과정이나 숨겨진 과정을 보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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