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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123명 증가…누적 2천2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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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만 사흘 연속 40명대…사망자는 5명 늘어난 62명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이들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2천236명으로 늘었다.

28일 NHK가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전날 도쿄도(東京都)에서 4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내에서 123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27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의 벚꽃 명소인 우에노(上野) 공원에서 관리자가 통행 금지를 알리는 테이프를 설치하고 있다. 2020.3.27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27일 오후 일본 도쿄도(東京都)의 벚꽃 명소인 우에노(上野) 공원에서 관리자가 통행 금지를 알리는 테이프를 설치하고 있다. 2020.3.27 / 연합뉴스
도쿄도는 신규 감염자가 사흘 연속 4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일본 내 감염자 중 크루즈선 탑승자(712명)를 제외한 이들을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가 299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부(大阪府) 176명, 홋카이도(北海道) 169명, 아이치(愛知)현 160명 순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5명 늘어 6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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