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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편스토랑' 심지호X윌벤져스X김강훈 출연, 이정현 '오징어밥소시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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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윌벤져스와 김강훈이 시식단으로, 심지호가 새 셰프로 출연했고 이정현이 오징어밥소시지를 만들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27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오늘은 새로운 셰프로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의 배우 심지호가 출연하게 됐다. 심지호는 아이들을 위해 직접 식단표를 짜고 요리를 하는 '스윗 대디'의 일상을 선보이며 여성 출연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영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만나 티격태격 재미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경규는 "두 사람 콩트합이 잘 맞네"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이혜정에 한 시간 만에 만들 수 있는 '뚝딱 고추장'을 전수받았다. 시간 대비 빠르게 만든 맛있는 이혜정의 고추장으로 이영자는 비빔밥과 떡볶이를 만들었다.

빠네에서 영감을 얻어 빵을 그릇으로 사용해 치즈 떡볶이를 만든 이영자의 요리에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 모두 감탄하며 군침을 흘렸다. 이어서 등장한 심지호는 아이들의 식사를 직접 맡아 차려 주목을 받았다. 심지호는 부드러운 새우 달걀찜부터 오징어 볶음, 콩나물 무침까지 뚝딱 해내며 아이들에게 정성스레 아빠의 한 상을 차려주었다.

다음으로는 이유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유리는 오늘도 뭔가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주었다. 반죽을 제대로 해보겠단 마음을 먹은 이유리는 밀가루를 이용해 직접 제대로 반죽을 해보기 시작했다. 균형있게 피자 반죽을 늘어서 던져본 이유리에 모두가 기대했고, 이유리는 기대에 부응하며 반죽을 안전 착지시켰다.

이유리는 심지호에게도 추천하며 "집에서 아이들하고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이유리는 자신이 만든 피자 도우에 "완벽해"라고 말했고 이제 피자 에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오늘은 왜 이렇게 잘하는지 본인도 궁금한 가운데 남은 기포를 드르륵 밀어 해결했고 이에 이원일 셰프는 "진짜 대단한데"라고 말했다.

이어서 턱까지 이것저것 채워 가지고 온 재료들을 늘어놓은 이유리는 옥수수, 마요네즈, 연유, 설탕을 함께 섞어 콘치즈 토핑을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이렇게만 넣으면 밋밋할 것 같다며 식감과 색감을 살릴 파프리카를 썰어 함께 넣었다. 이어서 청양고추 큐브를 가져온 이유리.

극한 매운 맛이기에 한없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말린 청양고추 큐브를 사용해 제대로 콘치즈에 섞은 이유리. 제법 많이 들어간 청양고추 큐브에 지켜보던 이경규, 이승철, 소유가 걱정했고 이유리는 도우에 토마토 소스를 펴바르기 시작했다. 토핑링을 얹고 치즈와 함께 섞은 콘치즈를 제대로 놓기 시작했다.

오븐에 구워 나올 일만 남은 줄 알았더니 이유리는 피자 위에 떡볶이를 올리겠다고 말했고 "내가 만든 떡을 튀겨서 해야지"라며 식감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색깔과 비주얼로 승부수를 보겠다며 오디 떡 등을 튀기던 이유리. 여섯 가지 떡을 전부 튀겨서 준비한 이유리는 떡볶이 소스를 만들었다.

이는 집에서 연구해온 수제 소스였다. 고추장, 물엿, 설탕, 토마토 페이스트를 듬뿍 넣은 이유리는 고춧가루 2큰술을 더해 지켜보는 이들을 또 놀라게 만들었다. 스리라차 소스와 간장, 마늘을 크게 한 큰술 넣기도 했다. 곧 이유리의 피자가 제대로 구워져 나왔다. 

맛있어보이는 비주얼에 이영자, 이승철, 이원일 모두 감탄했고 이유리는 아까 만든 떡볶이 소스에 섞은 튀긴 떡을 피자 위에 올려 한 입을 먹었다. 맛은 좋았지만 떡이 자꾸만 떨어져 이유리는 컵피자로 선회해 다시 요리를 만들었다. 이럴 거면 왜 도우 돌리는 연습을 했냐는 말에 이유리는 할 말을 잃었지만 어쨌든 요리는 계속 만들어졌다. 

잘 만들어지긴 했지만 떡은 여전히 떨어졌고, 이유리는 "그래도 맛은 좋아요. 느끼한 맛을 떡볶이가 잘 잡아줘요"라고 말했다. 그런 이유리에 도경완, 심지호, 이영자 모두 웃어보였다. 다음으로는 극강의 맛을 만드는 '맛티스트' 이정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사온 오징어를 곧바로 손질하기 시작했다.

내장과 눈, 다리를 떼고 입까지 제거한 뒤 오징어를 더러운 물이 그만 나올 때까지 벅벅 씻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이정현의 모습을 보고 "식재료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이야"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오징어들을 전부 하나씩 포장해 넣어 놓은 후 소주로 청소를 시작했다.

이정현은 소주로 청소하며 "아이, 오징어 눈이 최고의 안주인데"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징어 손질과 소분, 청소까지 전부 끝낸 이정현. 새벽 2시가 다 되어가자 이정현은 굵은 소금으로 오징어 입을 문질러 이물질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까만 부분이 날카로운 오징어의 이발. 까만 부분을 꾹 눌러 비틀면 쉽게 제거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어 깨끗한 물로 헹구면 오징어 입 손질이 끝난다. 이정현은 오징어 입을 밤참으로 먹어야겠다며 버터부터 녹이기 시작했다. 이정현은 버터 오징어 입 구이를 한 입 먹고서 감탄했고 영상을 보는 이영자에 "이거 영자언니가 정말 좋아할 맛"이라 설명했다. 이정현은 부엌 한켠에서 자신만의 라면 편의점과 같은 선반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경규가 1대 출시품으로 출시한 '마장면'을 꺼낸 이정현은 매운 소스에 마장면을 섞어 먹기 시작했다. 잘 비빈 라면에 오징어 입 구이를 올린 '마불면'이 그렇게 탄생했다. 이정현은 라면과 함께 오징어 입 구이를 정신없이 흡입했다. 반려견 토리가 냄새를 맡고 짖기 시작했고 이정현은 당황했다.

손질된 돼지 창자를 가져온 이정현은 밤참을 다 먹은 후 뭔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손질된 돼지 창자에 소주를 콸콸 부은 이정현은 열심히 잡내를 제거한 후 제육 오징어 소시지를 만들겠다 말했다. 오징어밥소시지 속을 만들기 시작한 이정현은 다지지 않고 오징어를 잘랐다.

참기름, 참깨, 깻잎까지 잘 섞어 속을 만든 이정현은 소시지 속이 빠져나오지 않게 돼지 창자에 잘 넣어 실로 묶은 후 완성했다. 이정현은 그렇게 오징어밥소시지를 완성했다. 소시지를 찜기에 올리고 약 30분 정도 잘 찐 후 탱글탱글하게 소시지가 익었다. 익은 소시지를 팬에 살짝 구워 이정현은 맛있는 소시지 요리를 완성했다.

이정현은 소시지를 폭풍 흡입하더니 "큰일났다, 2연승"하며 스스로의 실력에 자화자찬했다. 이어서 남편의 아침상을 만들기 위해 이정현은 멸치 육수를 넣어 어묵탕을 끓이기 시작했다. 이정현은 밤을 꼴딱 새워 요리한 후 5시가 훌쩍 넘어서야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이정현의 남편은 아침을 맛있게 먹은 후 100점이라는 포스트잇을 붙여놓았다. 

곧 7대 메뉴 출시를 위한 시식단의 평가가 시작됐다. 오늘의 깜짝 시식단은 '꼬꼬마 시식단'인 필구 김강훈과 윌리엄, 벤틀리 '윌벤져스'형제였다. 윌리엄은 가장 기대되는 셰프로 "영자 이모"를 꼽았다. 이어 꼬꼬마 시식단은 개인기를 준비했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다음 화에는 어린이 시식단들의 출시 메뉴 평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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