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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에게 취중진담....주지훈 "미안하다" 사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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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하이에나’의 주지훈이 김혜수에게 사과를 했다. 
SBS 하이에나 캡처
SBS 하이에나 캡처

27일 방송된 ‘하이에나’의 정금자(김혜수 분)이 사이비종교 단체의 교주를 고소했다. 정금자가 고소한 사이비종교 단체의 교주는 APE1이 인수를 시도하는 제약회사 그노시스를 소유하고 있는 실소유주. 그노시스를 인수합병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는 상황. 정금자는 교주가 딸과 아들 중, 딸 백운미와 사이가 소원한 것을 확인한다.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는 것을 눈치챈 정금자는 백운미를 만나고 폭행이 있었음을 확인한다. 정금자는 “내가 도와주겟다. 고소를 하자.”고 말한다. 정금자가 자신을 고소한 것을 알게 된 교주는 “왜 이런 짓을 하냐.”며 “증거도 없다. 그런데 무슨 수로 날 고소할 거냐.”고 묻는다. 정금자는 “그 사람들은 당신이 투자의 귀재인 거 몰랐을 것이다. 난 통화 몇 통이면 알아낼 수 있다.”며 ‘그노시스’ 이야기를 꺼낸다. 정금자는 “땅에 천국만 있는 게 아니란 걸 이번에 알게 될 것이다.” 라고 말한다.

한 편, 윤희재는 정금자가 일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술을 마시러 갔다가 가기혁(전석호 분)과 심유미(황보라 분)을 만난다. 윤희재는 두 사람으로부터 “정금자와 언제부터 다시 만나는 거냐.”는 질문을 듣게 된다. 술집을 나선 윤희재는 정금자에게 전화를 걸어 “배고프다. 같이 밥 먹을 거냐.”고 하며 “미안하다. 그러니 당신도 나한테 사과해라.”고 말을 한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법조계의 금수저 변호사 윤희재와 악과 깡으로 버텨온 변호사와 정금자의 짜릿한 맞대결은 매주 금토 22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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