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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주지훈, 김혜수의 모든 비밀 알았다....김혜수 "하이에나는 뼈째 씹어먹는다, 보여주겠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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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하이에나’의 주지훈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SBS 하이에나 캡처
SBS 하이에나 캡처

27일 방송된 ‘하이에나’의 윤희재(주지훈 분)은 정금자(김혜수 분)에게 “난 당신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정은영 씨.” 라고 정금자의 개명 전 이름을 불러 정금자를 당황하게 한다. 정금자는 “그 이름 말고 뭘 더 아는 거냐.”고 묻고 윤희재는 “알 만큼 안다고 이미 말했다.”며 그 일 때문에 내가 흔들릴까 걱정되냐고 묻는다. 윤희재는 “내 눈에는 과거에 얽매인 한 여자가 잘못된 판단을 하는 것 같다.”며 사이비종교의 교주가 딸을 폭행하는 일에서 손을 떼라고 말을 한다. 정금자는 “아버지가 막아주고 형이 치워준 너는 모를 거다. 내 방식 이해 안 되면 손 떼라. 곱게 자란 서초동 도련님이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라며 자리를 피한다.

한 편 사이비종교 교주의 딸 백운미를 만나게 된 정금자는 “솔직히 당신 또라이 같다. 자선사업도 아닐 거고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나는 돈. 오로지 돈이다.” 라고 대답했다. 정금자는 “돈이 왜? 돈이 곧 선택권이다. 고객님은 그럼 뭘 원하는 거냐. 진심어린 사과냐, 폭로해서 망신주는 거냐.” 물으며 “내가 말해주겠다. 사과도 받고, 망신도 주고, 돈도 받아주겠다.” 한다.

정금자는 “하이에나 똥이 왜 하얀지 아냐. 썩은 거든 산 거든 뼈째 씹어먹는다. 보여줄게. 당신 엄마, 내가 어떻게 씹어먹는지.” 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한다.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법조계의 금수저 변호사 윤희재와 악과 깡으로 버텨온 변호사와 정금자의 짜릿한 맞대결은 매주 금토 22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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