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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약속’ 박하나, 고세원과 첫만남→교도소로? 흥미진진 3차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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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위험한 약속’ 박하나와 강태인의 강렬한 첫만남이 그려졌다. 

오는 30일 첫 방송하는 KBS2 일일 드라마 ‘위험한 약속’이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차은동(박하나 분)와 강태인(고세원 분)의 만남이 담겨 있었다.

정의감 넘치는 성격 탓에 트러블메이커로 소문난 차은동. 불의에 맞서다가 친구들과 몸싸움을 벌였고, “쟤 그렇게 살다가 콩밥 먹습니다”는 협박 아닌 협박에 결국 아버지가 무릎을 꿇는 일까지 벌어진다. 차은동은 그런 아버지를 말리지만 아버지의 무릎은 펴지지 않는다.

억울한 상황 속 그를 도와줄 한 사람이 등장한다. 강태인(고세원 분)은 “따님과 친구들이 얘 집단폭행한 장면 제 차 블랙박스에 있는데요”라며 차은동을 도와준다.  

장면이 바뀌며 강태인의 약혼녀 오혜원(박영린 분)이 “이거 아니에요. 억울해요, 저 아니에요”라고 소리를 지르며 내쫓기는 모습이 담긴다. 그는 “엄마 때문에 나 다 끝났어”라고 엄마의 식당에 난동을 부리며 분노를 폭발한다.
KBS2 '위험한 약속' 방송 캡처
KBS2 '위험한 약속' 방송 캡처
그 가운데 응급 수술 환자를 바꾸는 은밀한 공작이 뒤에서 이뤄진다.  “심장 뺏긴 환자는 죽어”라며 오혜원은 망설이지만 그런 그를 누군가 “그럼 네가 죽을래?”라고 되려 협박한다.   

차은동은 “분명히 뭔가 있어, 당신들이 덮은 무언가”라고 분노하다가 “우리 좀 도와줘요. 믿을 사람이 아저씨밖에 없어요”라고 간절하게 강태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쓰러져 울고 있는 차은동을 보고 강태인은 죄책감에 시달리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마지막으로 수감복을 입은 차은동이 무언가를 듣고 충격을 받고 쓰러져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KBS2 드라마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오는 30일 첫 방송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 ‘우아한 모녀’ 후속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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