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일본 내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공연 개최 예정이었던 한류스타들의 공연이 잇따라 연기 또는 보류되는 상황에 처했다.
27일 트와이스(TWICE)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5,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의 연기 소식을 전했다.
트와이스 측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아직 수습 전망이 서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대체 공연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3월에서 4월로 미뤘던 공연이었지만, 오히려 일본 내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안좋아 지면서 또 한 번 연기를 택했다.
동방신기(TVXQ)와 슈퍼엠(SuperM) 역시 예정됐던 도쿄돔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 같은날 슈퍼엠 측은 "아티스트, 관련된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협의한 끝에 4월 23일 'SuperM We Are The Future Live in Japan' 도쿄돔 공연의 개최는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체공연을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東方神起 LIVE TOUR ~ XV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 XV~), '東方神起 15th Anniversary Event'(동방신기 15주년 이벤트) 또한 개최가 보류됐다.
그런가 하면 소녀시대(SNSD) 태연은 일본 투어 일정 전체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태연은 당초 내달 2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히로시마, 오사카 등을 거쳐 6월 14일 삿포로까지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역시 "코로나19 확대의 영향을 감안해 본 투어에 대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가질 수 없다"며 부득이하게 예정돼 있던 모든 공연의 개최를 일단 보류하게 됐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팬들은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무기한 연기와 취소될 지도 모른 다는 것에 있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NHK는 27일 오후 2시 기준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크루즈 탑승객을 포함해 모두 2천 117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며 혼란에 빠트렸다.
27일 트와이스(TWICE)는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15,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IN JAPAN''(트와이스 월드 투어 '트와이스라이츠' 인 재팬)의 연기 소식을 전했다.
동방신기(TVXQ)와 슈퍼엠(SuperM) 역시 예정됐던 도쿄돔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 같은날 슈퍼엠 측은 "아티스트, 관련된 모든 관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협의한 끝에 4월 23일 'SuperM We Are The Future Live in Japan' 도쿄돔 공연의 개최는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체공연을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소녀시대(SNSD) 태연은 일본 투어 일정 전체가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태연은 당초 내달 24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히로시마, 오사카 등을 거쳐 6월 14일 삿포로까지 일본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7 19: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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