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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봄이 되면 치열해지는 주꾸미·가자미 잡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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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극한직업'에서 봄 제철 해산물 주꾸미와 가자미를 잡는 현장을 찾아갔다.

지난 25일 방송된 EBS '극한직업'에서 봄을 맞아 제철 해산물 주꾸미, 새조개, 가자미를 소개했다.

3월이 되면 찾는 해산물 중 단연 1위는 주꾸미는 봄이 되면 살도 연할뿐더러 알이 가득 차 미식가들에게 사랑을 받는 해산물인데 볶음부터 탕까지 다양한 요리에 쓰이고 있다. 

찾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어부들은 쉴새 없이 바빠지는데 주꾸미 최대 생산지 중 한 곳인 인천 연평도로 찾아가 봤다. 
EBS '극한직업'
주꾸미는 그물을 내려 잡는데 그물을 끌어 올린 후 빨판이 강력한 수많은 주꾸미를 일일이 망에 담고 죽은 주꾸미와 산 주꾸미는 가격과 판매 상대가 달라서 분류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조업이다. 

그뿐만 아니라 주꾸미 잡는 그물을 당기려면 스피드하게 진행되어야 하는데 칼바람이 부는 봄 바다에서 바닷물을 흠뻑 젖어가며 해야 하기에 쉽지 않은 조업이다. 

이번엔 참가자미 현장을 찾아갔다. 이른 새벽 출항 준비를 하는 박창달 선장은 경력만 무려 40년이다. 

기상 상황이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새벽마다 가슴을 졸인다. 가자미 배는 날씨가 생명인데 매일 아침 조업을 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배에 노란 띠가 있는 게 특징인 참가자미는 강릉 안인진항의 명물. 쫄깃한 맛과 고소한 맛으로 횟감으로도 인기가 많다. 

가자미는 주낙을 이용해 잡는데 70M 길이의 낚싯줄을 일일이 넣고 빼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어업 방식이다. 

풍랑주의보가 아닌 날에는 매일 아침 바다로 나간다는 선장님. 가자미는 조류가 약한 곳에서 잘 잡히기 때문에 어장을 선정하는 일도 중요하다는데 혼자서 조업하기 때문에 고되지만 그래도 일을 놓지 않겠다는 뚝심의 선장님이다.

EBS1 '극한직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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