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1년 연기된 가운데,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앞서 주최측은 1월부터 중국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부 종목들의 예선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개막을 앞두고 혼란을 빚었다.
IOC 측에서는 취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상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조금씩 의견을 바꿨다.
일본 내에서는 어떻게든 개최를 강행하려는 모습이었으나, 3월 들어 유럽에서도 확진자가 급등한 데 이어 미국 등지서도 확진자가 폭등하자 상황이 변했다.
그럼에도 일본과 IOC가 올림픽 개최 강행 의사를 밝혔고, 결국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이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에 굴복, 대회를 2021년 여름 중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하여 연기가 확정됐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안전 문제에서 자유로워졌으나, 다른 쪽으로 타격을 입은 선수들이 있었다. 바로 연령 제한이 걸려있는 남자축구 선수들.
특히나 군 면제 여부가 걸려있는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 특성상 이 부분은 치명적이다.
당장 대회 예선전이었던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서 우승을 차지할 당시 멤버들 중 이동준, 원두재, 이동경, 정태욱, 강윤성, 이유현을 비롯해 해외파인 백승호까지 전부 97년생이다. 이들은 내년에 24세가 되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차출이 아닌 이상 합류가 불가능하다.
이는 한국 뿐 아니라 다른 진출국들도 공통적으로 겪게되는 문제라 FIFA와 IOC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지켜봐야한다. 우선 호주 측은 천재지변으로 인해 대회가 1년 연기된 만큼 24세 선수들도 기존과 같이 출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주최측은 1월부터 중국에서 촉발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부 종목들의 예선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개막을 앞두고 혼란을 빚었다.
IOC 측에서는 취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정상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조금씩 의견을 바꿨다.
일본 내에서는 어떻게든 개최를 강행하려는 모습이었으나, 3월 들어 유럽에서도 확진자가 급등한 데 이어 미국 등지서도 확진자가 폭등하자 상황이 변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안전 문제에서 자유로워졌으나, 다른 쪽으로 타격을 입은 선수들이 있었다. 바로 연령 제한이 걸려있는 남자축구 선수들.
특히나 군 면제 여부가 걸려있는 올림픽 남자 축구 종목 특성상 이 부분은 치명적이다.
당장 대회 예선전이었던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서 우승을 차지할 당시 멤버들 중 이동준, 원두재, 이동경, 정태욱, 강윤성, 이유현을 비롯해 해외파인 백승호까지 전부 97년생이다. 이들은 내년에 24세가 되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차출이 아닌 이상 합류가 불가능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7 17: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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