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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뮤직비디오에 영화 패러디 등장해 눈길…한국영화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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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위너(WINNER)가 신곡 '뜸'을 발표한 가운데, 뮤직비디오 속에 담긴 영화 오마주/패러디들이 눈길을 끈다.

'뜸(Hold)' 뮤직비디오에는 악뮤(AKMU) 이수현이 특별출연해서 더욱 화제를 모았는데, 뮤비 속에 몇몇 영화의 오마주가 등장했다.

우선 가장 먼저 오마주한 것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극중 문광이 인터폰에 대고 웃는 모습을 패러디했는데, 이 역할을 송민호가 맡았다.

이어서 등장한 장면은 마이클 베이 감독의 '나쁜 녀석들 2'.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극중 마커스 베넷(마틴 로렌스 분)과 마이크 로리(윌 스미스 분)가 마커스의 여동생 시드(가브리엘 유니온 분)와 데이트를 하려는 한 남성을 추궁하는 모습이 웃음을 줬는데, 이를 패러디한 것.

이 역할은 각각 송민호와 이승훈이 맡아 열연했다.

전반적으로 레트로풍의 뮤직비디오라 이러한 코드가 잘 맞은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뮤비 센스있다ㅋㅋㅋ", "감독 누군지 궁금하다ㅎㅎ", "노래도 좋고 뮤비도 귀엽네ㅋㅋㅋ", "연기 다들 잘하네" 등의 글을 남기며 호평했다.

한편, 26일 공개된 위너의 정규 3집 'REMEMBER' 타이틀곡인 '뜸'의 뮤직비디오는 210만뷰에 근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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