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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합성 음란물 의뢰한 10대 男, 텔레그램서 성착취 당했다 "피해자 중엔 초등학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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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지인합성 음란물을 의뢰했던 10대 남성 청소년들이 덫에 걸려 또다른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성 착취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YTN뉴스는 텔레그램에 10대 남자 청소년들의 약점을 잡은 후 성착취물을 만들게 하고 유포하는 방까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 대화방에는 성 착취를 당한 영상물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피해자는 모두 남성이다. 

운영자의 지시에 따라 노예처럼 성 착취 영상을 만든 사람은 지금까지 확인된 숫자만 19명, 이 가운데 18명이 청소년이며 초등학생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YTN NEWS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 캡쳐
이들은 영상에서 자신을 짐승이라고 칭하면서 성적 가학행위를 한다. 대화방 운영자는 지인합성 음란물을 만들어준다는 광고를 내 사람들을 끌어모았다.

이후 신상 정보를 알아낸 뒤 주변에 알리겠다고 협박했다. 약점을 잡아 성 착취물을 만들게 하고 유포한 것이다.

김범한 변호사는 "친구에 대한 능욕을 요청하는 것도 범죄가 될 수 있지만 이런 것을 이용해서 다시 그 사람을 협박하고 또 다른 성 착취물이라든가 또 다른 범행을 하게 하는 것 또한 중대한 범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 대화방은 지난 14일 처음 등장한 것으로 조주빈 체포 2일전이다.하지만 조주빈의 얼굴이 공개된 후에도 성 착취 영상은 하루 평균 10개꼴로 올라오고 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들이 먼저 지인 합성을 요청했다는 점에서 "자업자득이네 물론 사건은 별개지만 동정심은 안든다", "가해자 하려다 피해자 된거?", "혼란하다 혼란해", "차라리 돈벌려고 했다고 하면 아무 말도 안할텐데 지인합성 음란물? 걍 가해자네 공범이야", "이건 피해자들도 참.....할많하않 피해자 가해자 다 죗값 치뤘으면"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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