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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나흘 내리 상승…1.9%→2.5%→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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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이연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해외 유입으로 확인된 사례가 3.3%(309명)로 방역당국이 관련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은 81.8%로 나타났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9332명이다. 전날(9241명)보다 91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91명 중 19명(20.9%)은 해외 유입 사례다. 모두 내국인이었다. 이 가운데 13명이 공항 검역 단계에서, 6명은 지역사회에서 각각 확인됐다.

19명의 여행국을 보면 유럽 11명, 미국 7명, 중국 외 아시아 1명이었다.

이로써 해외 유입 확진 사례는 총 309명(검역 144명, 지역사회 165명)이 됐다. 외국인이 31명(10.0%)이었고 나머지 90%가 내국인이다.

해외 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전체 확진자의 3.3%에 해당한다. 방역당국이 관련 통계를 내놓기 시작한 23일 이후 가장 높다. 24일 1.9%(171명)→25일 2.5%(227명)→26일 3.1%(284명)였다.

전국적으로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는 81.8%(7635명)였다. 전날(82.2%)보다는 0.4%포인트 낮다.

집단발생 사례는 방역당국이 처음 발표한 4일 65.6%→5일 69.4%→6일 69.4%→7일 72.8%→8일 79.4%→9일 79.7%→10일 80.2%로 높아졌다. 11일 80.1%로 소폭 내려 이틀간 유지하다 13일 79.8%로 더 낮아졌지만 14일 81.0%, 15일 80.8%, 16일 80.7%, 17일 80.6%, 18일 80.2%, 19일 80.8%, 20일 80.6%, 21일 80.7%, 22일 80.9%, 23일 81.1%, 24일 80.4%, 25일 82.4%, 26일 82.2%로 2주째 80%대를 유지하고 있다.

14.9%(1388명)는 산발적으로 발생했거나 조사·분류 중인 사례다.
뉴시스 제공
집단발생과 연관된 사례는 신천지 교회가 5079명(54.4%)으로 여전히 많다. 병원·콜센터·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이 1452명(15.6%), 확진자의 접촉자는 1052명(11.3%)이었다.

지역별 집단발생 사례를 보면 확진자가 가장 많은 대구가 84.2%(6516명 중 5487명)이다. 주요 집단발생 사례는 한사랑요양병원 103명, 대실요양병원 90명, 김신요양병원 37명, 대구파티마병원 19명 등이 있다.

특히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 지난 26일 입원환자 1명이 확진돼 직원 및 환자 35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61명(환자 60명, 간병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제이미주병원은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해있다.

경북에서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는 87.0%(1283명 중 1117명)였다.

수도권의 경우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가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서울 73.8→72.0%, 경기 77.1→76.5%, 인천 79.1→73.9%였다.

서울의 경우 구로 콜센터와 연관된 확진자가 3명 늘어 총 16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3명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것으로, 모두 11층 콜센터 소속 확진자가 방문했던 경기도 부천시 생명수교회 관련 접촉자였다.

그 밖에 세종 95.5%, 충남 90.3%, 경남 80.2%, 강원 71.0%, 광주 70.0%, 충북 68.3%, 부산 67.3%, 울산 61.5%, 대전 58.1%, 전남 50.0%, 전북 10.0% 순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전국적으로 81.8%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며 "최근 해외 유입 환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유입으로 인한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입국 단계에서의 철저한 검역과 지역사회에서의 자가격리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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