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변상현 기자)
[변상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항에서 통선이 침몰하고, 어선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다.
27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 15분 부산 서구 남항파출소 직원이 인근 부두를 순찰하던 중 통선 1척이 침몰된 것을 확인했다.
또 침몰 선박 주위에는 길이 100m, 폭 20m 크기의 기름띠가 형성된 것을 발견했다.
부산해경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사고해역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침몰 선박의 에어벤트(환기나 냉각을 위한 통풍구)를 봉쇄한 뒤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선박을 인양했다.
더불어 유출된 기름에 대한 방제작업을 펼쳐 11시간30여분 만에 기름띠 제거를 완료했다.
이어 27일 0시 47분께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인근 부두에 입항하던 선망 어선 A호(204t·승선원11명)가 기관 고장으로 계류돼 있던 다른 선망 어선 B호(275t·승선원 11명)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호의 왼쪽 어창탱크에 구멍이 생겼지만, 인명 및 기름 유출 피해는 없었다.
B호는 인근 조선소를 이동해 수리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잇달아 발생한 두 사고 선박들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7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 15분 부산 서구 남항파출소 직원이 인근 부두를 순찰하던 중 통선 1척이 침몰된 것을 확인했다.
또 침몰 선박 주위에는 길이 100m, 폭 20m 크기의 기름띠가 형성된 것을 발견했다.
부산해경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사고해역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침몰 선박의 에어벤트(환기나 냉각을 위한 통풍구)를 봉쇄한 뒤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선박을 인양했다.
더불어 유출된 기름에 대한 방제작업을 펼쳐 11시간30여분 만에 기름띠 제거를 완료했다.
이어 27일 0시 47분께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인근 부두에 입항하던 선망 어선 A호(204t·승선원11명)가 기관 고장으로 계류돼 있던 다른 선망 어선 B호(275t·승선원 11명)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호의 왼쪽 어창탱크에 구멍이 생겼지만, 인명 및 기름 유출 피해는 없었다.
B호는 인근 조선소를 이동해 수리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잇달아 발생한 두 사고 선박들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7 14: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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