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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국에서 온 유학생 확진…1명 추가 퇴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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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민철용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27일 부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1명 늘었다. 또 1명의 확진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루 1시30분 현재 319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110명(누계)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부산 110번(18·남·동래구) 환자로, 미국 유학생이다. 이 환자는 지난 24일 미국 시카고공항을 출발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가족의 자가용을 이용해 귀가한 이후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110번 환자의 정확한 해외 체류 기간과 증상 발현 시점, 이동경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10번 환자를 포함해 부산의 해외 유입 확진자는 91번(24·남·해운대구), 102번(23·여·사하구), 103번(26·여·부산진구), 104번(24·남·동래구), 105번(26·남·북구), 108번(33·여·북구), 109번(23·남·동래구) 등 총 8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자로 분류된 109번(23·남·동래구) 환자는 영국 유학생으로, 현지 기숙사 있는 동안 두통 등 증상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는 지난 23일 영국 런던을 출발해 24일 카타르 도하를 경유한 뒤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당시 증상이 있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은 이후 25일 새벽에 가족의 자가용 이용해 부산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22일 이후 유럽발 입국자 254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더불어 최근 2주 이내 유럽 입국자 중 보건소와 상담한 인원 331명 중 유증상자 131명이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자율격리 및 능동감시가 진행 중이다.

이날 부산 74번(81·남·서구) 환자가 완치돼 퇴원한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4번 환자를 포함한 퇴원자는 총 77명으로 늘어난다.

뉴시스 제공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31명이며, 사망자는 71번(79·남·부산진구), 95번(88·여·타지역) 등 2명이다.

확진자를 치료 중인 격리병원은 부산의료원 39명(타지역 이송환자 14명 포함), 부산대병원 9명(타지역 이송환자 2명 포함)이다.

부산의 자가격리자는 전날(377명)에 비해 38명이 증가한 415명이다.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3723명이다. 자가격리자 증가한 것은 최근 격리 대상인 해외입국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감염경로별 확진자는 접촉자 42명(퇴원 27명), 온천교회 관련 32명(27명), 대구 관련 13명(12명), 신천지 교회 관련 6명(5명), 청도 관련 2명(1명 퇴원, 1명 사망), 해외 입국 8명 등이다. 나머지 7명(5명 퇴원, 1명 사망)은 정확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더불어 신도 수 1000명 이상인 대형교회 76곳 중 26곳이, 5000명 이상인 초대형 교회 6곳 중 1곳이 이번주 일요일인 28일 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파악됐으며, 부산시는 일요 예배를 진행하는 교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지역 내 확진자 현황과 이들의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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