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민아 기상캐스터가 기상캐스터직을 내려놨다.
27일 김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녕하세요 (전)기상코스터 김민아입니다"라고 입을 연 그는 "오늘 저는 마지막 날씨 방송을 마쳤습니다. 몇 주 전 결정된 뉴스 개편과 날씨 코너 폐지로 인해 아쉽지만 작별해야만 하네요"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51개월간의 대장정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계속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물을 흘린 듯 휴지를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는 김민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더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ㅠㅠ 코리안코커!", "이제 누나도 족쇄가 풀려버렷네", "고생하셨어요! 누나의 찰진 욕을 기대하겠습니다", "고생 많았어요 누나!! 이젠 예능에서 더 많은 활약하기를", "고생하셨어요 코커님~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시고 기쁜 일만 더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민아는 지난 2016년 JTBC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 이후 51개월간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워크맨'에서 독보적 캐릭터를 맡아 뛰어난 예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워크맨' 뿐만 아니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 고정출연이 예정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