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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청주교구 미사 중지 연장, 총 42일…4월6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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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준서 기자)
뉴시스 제공
[박준서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천주교 청주교구의 미사 중지 기간이 42일로 늘었다.

청주교구는 27일 5차 긴급지침에서 "신부님들의 고견을 수렴해 다음 달 6일부터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청주교구는 교구 내 모든 본당과 성지는 질병관리본부가 권유하는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를 거행한다는 지난 25일 4차 긴급 지침을 이날 다시 수정, 미사 재개일을 닷새 늦췄다.

청주교구의 미사 중지 기간은 종전 37일에서 42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대국민 담화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자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5일간 강화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에 전 국민의 동참을 호소했다.

청주교구는 앞서 3차 긴급지침으로 미사를 이달 31일까지 중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청주교구는 교구의 여론을 들어 미사 재개 시기를 다음 달 6일로 다시 늦췄다.

청주교구가 미사 중지 기간을 연장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미사를 1차 중지했다.이어 2차 지침으로 20일까지, 3차 지침으로 31일까지 미사 중지 기간을 잇달아 연장했다.

청주교구는 주일·평일 미사를 중지하는 기간 신자들은 대송으로 주일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하고, 모든 회합·교육·행사 등 성당 내 모임을 중단하도록 했다.

사제들은 개인적으로 미사를 매일 충실히 봉헌하고, 신자들에게 사목적 배려를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평화방송 TV와 유튜브 미사를 적극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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