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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극복'…한전KPS, 경영진 급여 10%반납·중소기업 지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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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제공
[이정훈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전남(나주)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기업인 한전KPS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촉발된 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27일 한전KPS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피해지원을 돕기 위해 사장과 간부직원들이 1년 간 '급여 반납' 대열에 동참한다.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매월 급여의 10%를 반납하고, 처실장급 직원은 매월 3%를 반납하기로 했다.

반납한 급여는 감염증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시작된 산업경제 침체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동반성장예탁금' 규모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했다.

한전KPS와 IBK기업은행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60억원을 조성해 운영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위기에 내몰린 중소기업이 속출하자 긴급 지원을 140억원을 추가해 총 300억원으로 기금 규모를 키웠다.

경영자금 압박을 덜어주기 조성된 이 기금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과 '대구·경북'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한해 지원된다.

자금난으로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IBK 각 지점에서 신청하면 신속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업별 신용도에 따라 결정된 이자율에서 한전KPS가 부여하는 0.70% 포인트 추가 감면 혜택에 IBK기업은행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품질 유지와 기술 안정화도 돕는다.

국내 발전설비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는 중소기업의 계측장비 검교정과 품질보증교육을 지원하는 'S-SURE(Standard-Sure)'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전KPS가 중소기업의 일부 계측장비를 무료로 교정해 주고, 타 전문기관 이용 시 발생한 검교정 비용까지 부담해 주는 지원책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계측장비 검교정 사업에 12억원, 품질보증교육에 3억 원 등 총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3년 이던 중소기업 협력업체의 등록 유효기간도 3년 6개월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이번 조치로 332개 협력업체 경영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한전KPS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1억1000만원을 들여 꽃 사주기 캠페인 '사랑나눔 플라워 데이'를 진행했다.

본사 소재지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에는 취약계층 지원용 마스크 구입비용 등으로 2000만원을 지원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기업으로서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 구현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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